▲ 농협, 폭설 피해지역과 AI 피해 지역에 성금 3억여원 전달<사진=농협>

 

[우먼컨슈머] 농협은 27일 강원 동해안 폭설지역과 AI피해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한 대책으로 농협 전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억2천여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폭설 최대 피해지역인 강원도청을 방문했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이번 성금은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농협경제지주·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등의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농협은 이날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북·전남·전북·충청·경기도를 차례로 방문,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농업인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범농협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과 나동훈 NH농협중앙회노조 위원장도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하고 농업·농촌 지원에 농협  임직원이 앞장서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재해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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