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인생에 있어서 뜻 깊고 중요한 날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새 출발을 시작하는 결혼식 날은 빼놓을 수 없는 기념일 중 하나다.

지인들의 축복과 행복감을 기억하기 위해 신랑신부는 결혼식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놓고, 앨범으로도 보관한다.

요즘의 신혼부부들은 청첩장까지도 간직한다. 결혼 사실을 알리는 수단으로만 활용돼 소장가치가 다소 떨어졌던 청첩장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개성 넘치는 이색 청첩장들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신랑신부 둘만의 추억을 청첩장에 응용하는 포토청첩장의 인기가 높다.

디자인인쇄물 전문 업체 셀프랜드는 “자신이 원하는 사진과 문구 입력이 가능한 포토청첩장은 남들과 다른 독특한 청첩장을 만들고 싶어 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셀프랜드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인쇄물을 디자인하는 셀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건비와 유통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포토청첩장, 명함, 봉투, 스티커, 사진을 이용한 퍼즐, 미니앨범, 노트 등 다양한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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