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객 확보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예정"

최근 스마트폰이 청소년층과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쇼핑족들이 증가하면서 유통 업계의 모바일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이 공간적 제약을 안받고 시간을 절약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인기를 얻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객 쇼핑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G마켓 상반기 모바일 쇼핑 전년 대비 5배 성장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은 G마켓은 2009년 11월 아이폰용 쇼핑 앱을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였다.

2010년 4월과 11월에 각각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했으며 최근 3년간 G마켓의 모바일 쇼핑 비중은 ▲2011년 1%, ▲2012년 3%, ▲2013년 16%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모바일 쇼핑 판매량도 전년 대비 약 5배 이상 (409%) 크게 증가하는 등 모바일 쇼핑이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 통한 새 광고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
G마켓은 모바일 고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쇼핑을 컨셉으로 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지난달 선보였다.

새로운 TV CF는 모바일 G마켓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주제로 메인 모델인 빅뱅이 출연한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모바일 슈퍼딜 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매일 특가 상품이 업데이트되는 ‘슈퍼딜’ 코너를 모바일 G마켓에서도 이용 가능함을 표현했다.

특히 모바일 G마켓을 ‘모지?’로 표현하는 등 재미 요소를 담아 유쾌하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다른 TV CF ‘카톡 배송알림 편’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배송 정보 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광고는 지난 11월부터 케이블 채널을 시작으로 극장광고,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G마켓 브랜드 마케팅팀 서은희 팀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모바일 쇼핑에 대한 호기심과 편리함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실제 이번 TV CF 방영 이후 모바일 쇼핑 이용자도 크게 증가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고 말했다.

혜택 가득한 모바일 프로모션으로 고객잡기 나서
G마켓은 모바일 G마켓 광고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모바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빅뱅의 연말 선물 기획전’에서는 빅뱅 멤버 및 추천 제품으로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를 만날 수 있다.

기획전에서 빅뱅의 크리스마스 월페이퍼를 다운 받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로 공유할 시 30%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종강파티 슈퍼딜’에서는 롯데월드 캠퍼스10 미드나잇 어드벤처 페스티벌 1인 입장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G마켓'기획전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연계한 복고 아이템을 1994원에 판매한다.

쓰레기의 운동화, 나정이의 크로스백 등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관련 상품과 94년도 연관상품, 현재 인기몰이중인 복고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올해 한 번 이라도 모바일 G마켓에서 쇼핑한 고객에게는 엑소(EXO), 샤이니, 소녀시대 등 최정상급 가수와 함께하는 SM타운 위크 콘서트 초대권을 총 100명에게 1인 2매 증정한다.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이 더욱 좋아할만한 엔터테인먼트 아이템으로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문화 혜택을 증정하겠다는 취지이다.

오는 23일부터는 ‘모G의 선물 G마켓 APP BOX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중 한 번이라도 모바일 G마켓에서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모바일 G마켓을 상징하는 박스에 휴대용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넣어 증정한다.

모바일 쇼핑도 배터리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고객 배려차원에서 준비한 행사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모바일 성장 가능성 보여
G마켓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지난 10월 7일 모바일 전용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G9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용 쇼핑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의 웹사이트에서 선보였던 G9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G9는 모바일 앱 론칭과 동시에 회원 제도 및 사이트 디자인도 개편했다.

현재 G9는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이 평균 24%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G9에서는 시간대별 소비자 공략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평일과 똑같이 여러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주말딜’을 오픈했다.

주말에는 야외활동이 많은 만큼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 중심으로 구성해 할인가에 제공하고 있다. 11월 13일부터는 퇴근길 모바일 쇼핑 고객을 위한 ‘나이트딜’을 오픈했다.

나이트딜은 매일 저녁 6시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다. G9 웹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G9 모바일 앱에서도 동일하게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쇼핑족 위한 편의성 강화 및 서비스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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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은 올해 UI 개선 등 모바일 쇼핑의 질적 향상에 목표를 두고,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사무실에서 PC로 본 G마켓 상품을 퇴근해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PC G마켓과의 사용경험 동기화를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전용 특가 상품 발굴에 매진하고,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못지않은 신유통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G마켓은 업계 최초로 쇼핑앱을 런칭한 이후 고객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시장 1위답게 모바일 쇼핑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G마켓, 고객 맞춤형 서비스 인기 몰이로 모바일시장 이끈다<사진=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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