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에서 15일부터 20일 사이 개최

▲ 지난 9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에서 열린 '개성공단 우수상품 기획전'<사진=뉴시스>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2차 특별판매전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14일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을 일반시민들에게 판매한다"며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에서 15일부터 20일 사이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은 개성공단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차 특별판매전에 이어 추가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이번 개성공단 제품 판매는 기업과 구매 고객들이 지속적인 추가 개최 요청에 따라 실시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난 1차 특별판매전 행사를 통해 일 평균 매출 1천만원 이상의 판매실적과 일일 8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발판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동 행복한백화점 1층 행복 3문 축제의 거리에서 의류 업체 등 기업이 참여하며 의류·잡화, 식료품 등을 정상가보다 50~70%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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