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창이공항<사진=SPC제공>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난 9, 싱가포르 창이(Changi) 공항 식음료 사업장 운영권을 획득하고 20143, 2터미널 1층 입국장에 파리바게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공항 진출은 국내 베이커리로는 처음있는 일로 의의가 크다.

한국의 인천국제공항, 일본 나리타(Narita)공항, 홍콩의 첵랍콕(Chek Lap Kok)공항과 함께 아시아의 4대 허브 공항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은 앞으로 동남아의 국가로 진출 하기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것으로 본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스웬슨(Swensen’s), 맥도날드(Mcdonalds), 대만식 밀크티로 유명한 공차(貢茶) 등 세계 유수의 먹거리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창이 공항 입점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기존에 진출한 중국과 미국, 베트남과 함께 아시아 신흥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SPC글로벌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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