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000 명으로, 상반기(6000 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등본 세대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근무한 후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도는 사업 참여 청년에게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만명을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2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청년정책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기능을 기존의 자문 중심에서 정책 제안, 이행 점검, 개선 권고의 범위까지 확대하고 청년시민으로부터 제안된 청년정책의 이행 결과를 정기적으로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명시해 정책의 환류 체계를 명시했다.아울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대표성 및 투명성을 증진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의 성별·연령·직업군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위원의 활동 보고 및 평가에
서울시 대표 지역연계 청년 창업지원 사업 ‘넥스트로컬’이 올해 민간기업, 중앙정부와 손을 맞잡고 지역 상생 청년에 날개를 달아준다. 7년 차에 접어든 넥스트로컬은 지난해까지 총 609개 팀, 1128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올해(7기)는 77팀, 133명이 선발됐다.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수도권 밖 인구 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 지역 연계 또는 지역 내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청년 복지포인트’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경기청년복지몰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59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도는 오는 6월과 8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 2만명을 선정하고, 반기별 60만원, 연 최대 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
서울시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서울노동청’),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하 ‘한터협’)와 손잡고 가정 밖 청소년(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자격증 취득과 직업훈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지난 6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태성 서울노동청장, 고승덕 한터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이용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의 취업과 자립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대학생 인턴십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인턴십 참여자(6기, 11명)를 대상으로 '체험! 민원현장 출동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월에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에서 대학생 인턴들에게 현장민원서비스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시의회의 다양한 역할을 알릴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과 현장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이 CJ그룹의 든든한 후원 아래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CJ는 지난 2023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종목과 김민선 선수 개인을 함께 후원하고 있다. CJ는 김민선의 글로벌 No.1 도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아시안게임을 넘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바라보며 지원을 하고 있다.김민선은 CJ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m에서 종합 1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3년에 시작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인천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 정책이 대폭 개선돼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1985년~2007년 출생) 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되는 시험은 2024년 12
경기도는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1월 준공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수원역이 위치한 매산동 일대는 수원시의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 및 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 지역 환경 및 상권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
지난해 1만여 명의 서울청년에게 8만여 회 상담을 통해 삶의 만족도,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은 높여주고, 우울감과 불안감, 외로움은 줄여줬던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사업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마음위기군 청년을 먼저 찾아내 손을 내밀고, 청년의 성향을 반영한 비대면상담도 추가한다. 또한 심리지원을 넘어 우리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서울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음위기 청년 발굴부터 상담, 사후관리에 이르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전 과정을 청년 당사자중심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
경기도 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약 367만명 가운데 5.9%인 22만여명이 고립·은둔 청년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에 대한 조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20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참여한 경기복지재단 박규범 연구위원은 ‘2023년 통계청 사회조사’와 ‘2022년 국무조정실 청년 삶 실태조사’ 내 경기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내 청년인구 약 367만명 가운데 고립 청년은 5.9%(21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진행자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첫걸음을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 신규참가자들의 자산형성 첫걸음 지원을 위해 ‘청년통장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16일 개최한다.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만기적립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서울시는 2024년 10월 청년통장 신규참가자 1만명을 선정해 약정을 마쳤으며 참가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돼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안양석수점)’ 1호점이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
경기도가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기본소득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구성된 청년합의체다. 도는 올해 8월 모집한 4기 청년위원 250여명을 발대식에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민수 경기도의원과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청년위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브라운백
CJ나눔재단이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드림어게인’과 잠재력 있는 청소년이 환경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꿈키움 장학’의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원 프로그
‘인크루트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에 나섰다!’최근 국내 취업시장은 청년 실업률 증가세와 더불어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서울시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전문 운영기관으로 참여, 구직자와 청년 선호기업을 직접 모집하고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개소하는 전담창구의 운영을 맡는다.서울시는 전담창구 개소를 계기로 만 15세부터 39세까지 서울시 거주 청년구직자 1000명에게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완도군은 '2022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청년 단체인 ‘완망진창(대표 김유솔)’이 제안한 ‘오리가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청년들이 구성하는 데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남 6개 시‧군의 10개 청년 단체 중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완망진창’에서 제안한 ‘오리가리 마을’의 오리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