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제주에서 한달살기' 이용객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계약하기 전, 업소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주에 한 달간 머물며 여행하려고 ‘한달살기’ 숙소에 계약금으로 50만원을 보냈다가 개인 사정으로 숙소를 이용하기 한 달여 전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업체가 환급을 거부해 계약금을 전액을 날렸다. B씨도 제주 한달살기 숙소를 지난 7월에 17일간 이용하기로 예약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이용할 수 없어 3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