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임학근 기자]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오라클 지부가 집회 행사 비용을 2년 넘도록 갚지 않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피해자 제보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오라클 지부가 2018년 5월 16일부터 동년 10월 10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인근 및 강남구 일원에서 총파업 및 집회(22회)에 행사 장비와 인력을 공급하고 받기로 한 1억여 원이 넘는 금액 중 일부는 받고 4천여만 원의 나머지 돈을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이어 “민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미국계 IT업계인 한국오라클노동조합이 10년간 임금동결과 부당한 인사평가에 항의하며 224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오라클노조는 지난 5월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42차 교섭까지 마쳤으나 현재까지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간부파업이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이들은 거리에 나와 부당함을 호소했다.한국오라클노조 안종철 위원장은 “노조가 우리나라 모든 IT노동자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인터넷에 접속되는 장소라면 어디라도 업무을 수행할 수 있는 IT업계의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국내 최대 포털 업체인 네이버에 사상 첫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네이버에 노조가 생긴 것은 창립 19년만에 처음이다.네이버에 노조가 설립되면서 같은 포털인 카카오 직원들도 노조를 설립할 것인지 주목된다.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이하 네이버 노조)는 2일 설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네이버 와 계열사 직원들이 화섬노조 네이버지회를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노조측 관계자는 당일 오전에만 직원 200명이 가입했다고 전했다.네이버 노조는 창립 선언문에서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초기의 수평적 조직 문화는 수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