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으로 ‘청룡(靑龍)’의 해에 속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서도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용띠 주주는 90명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데, 이중 1964년생이 40%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대상 용띠 주식부자 중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도 포함됐다. 또 10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 중 용의 해에 속하는 주인공은 150명 정도이고, 용띠 해를 맞는 최고령 주식부자는 1928년생 장인순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 최대주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
한국 여성 기업인 2명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명단에 올랐다.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과 네이버의 최수연 사장이 각각 82위와 96위를 기록했다.5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자산 ▲언론 ▲활동 영역 ▲영향력 등 네 가지의 주요 지표를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했다. 정치인의 경우 해당 국가의 국내총생산(GDP)과 인구를, 기업인의 경우 매출, 기업 가치, 직원 수를 참고했다. 언론 활동과 영향력은 공통으로 들어갔다.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한국 최고의
-올해 1000대 기업 SKY大 CEO 29.9%…2019년부터 5년 연속 20%대 유지, 전년比 1%P↑-서울대 출신 CEO 가장 많지만 감소세 행진…21년(14.1%)→22년(13.9%)→23년(13.8%)-1964년 출생 CEO 최다 활약…지방대 중 CEO 최고 요람지는 ‘부산대’, 전국 5위권 유지올해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명문대로 통하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은 29.9%로, 지난 2019년부터 5연 연속으로 2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별 전공학과 중에서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5일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美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 개인 5명, 단체 1곳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금년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뮤직드라마’ 형식의 새로운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을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다.이번 콘텐츠의 예고편에 해당하는 티저 영상은 지난 3일 선 공개돼 3일 만에 조회 수 88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번 콘텐츠는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곡 ‘마법의 성’을 주제곡으로 선정했으며, 전 세대에게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 테마를 소재로 제작했다.롯데건설은 드라마라는 일반적인 접근이 아닌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는듯한 새로운 연출을 통해 평범한 가족의 갈등, 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3년 초대전 작가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김수정, 심대섭, 심인회, 이은경‧이세림, 이한(가나다순)으로 내년 3월부터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를 연다. 이번 공모에도 말을 소재로 한 많은 작가들이 지원했는데 40세 미만 청년 작가가 세 팀 선정되어 신인 작가들의 지원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ATH”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의 서사와 상징을 표현하겠다는 이은경‧이세림 팀은 유리공예(입체)와 회화(평면)라는 다른 장르로 협업 전시를 제안
하나은행은 NEXT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지역 현장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확산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미래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핵심 내용으로는 ▲은행의 영업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역 기반 영업조직으로의 전환 ▲본점 조직 내 자체 영업기능 확대 ▲ESG·HR·ICT 조직 신설
-올해 1000대 기업 SKY大 CEO 28.9%…2019년부터 4년 연속 20%대 유지, 작년 대비 0.5%P↑-서울대 출신 CEO 가장 많지만 지속 감소세…19년(15.2%)→20년(14.9%)→21년(14.1%)→22년(13.9%)-1963~1964년 출생 CEO 전성시대…지방대 중에서는 ‘부산대’ 출신 최다, 전국 TOP 5올해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명문대로 통하는 SKY(서울·고려·연세대)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은 28.9%로, 지난 2019년부터 4연 연속으로 2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 1조 원이 넘는 기업 중 내년 6월 말 이전에 공식적으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CXO(Chief X Officer)급 사내이사는 2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 1조 클럽 내 활약하는 전체 사내이사 670여 명 중 30%가 넘는 수준이다. 사내이사 10명 중 3명꼴로 조만간 재선임 여부가 결정될 운명에 처한 셈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과 롯데가 각 12명씩으로 많았고, 출생년도 별로는 1961년~1964년 사이 출생자가 전체의 40% 넘게 차지했다. 회장(會長)급에서도 20명 이상이 내년 3월 주총을 전후로
KB금융그룹이 26일 대한민국 유일의 복싱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와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솔직업사관학교 학생과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만남을 담은 ‘챔피언니-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세상을 놀라게 한 챔피언 최현미 선수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대한민국에 첫 발을 내딛은 북한 이탈 청소년의 뜻깊은 만남을 통해, 세상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최현미 선
CJ그룹이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 추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24일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CJ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가 예상되는 2023년은 그룹의 미래도약 여부가 판가름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을 내년 이후 일할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했다.CJ는 작년 11월 C.P.W.S.(콘텐츠,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리티)의 4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한 2021~2023년 중기비전을 발표했다. 당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을 위한 혁
대한항공이 명실 공한 세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2022 World’s Best Airline)' 10대 항공사 중 9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13계단을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항공사들을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협력 프로그램인‘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3.5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디노랩 3.5기 공모에서 ▲디지털플랫폼 ▲ESG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신산업·기술 분야를 추구하는 미래 유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디노랩 3.5기로 선발된 업체는 우리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기회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지원 ▲전문가컨설팅 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관악구 벤처촉진지구에 위치한 디
‘100 대(對) 2.4’국내 1000대 기업에서 1300명이 넘는 대표이사 중 여성은 30여 명으로, 100명 중 2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여성 CEO 중 80% 정도는 오너가(家)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1970년대에 출생한 경우가 40%를 상회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매출 1조 클럽에서 활약하는 여성 CEO는 4명이었고, 국내 여성 대표이사 중 주식재산 1위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이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다. 김 의장은 오는 4일(월) 오후 4시 동대문구청 앞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2년간 정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동대문 주민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남은 열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보겠다는 생각에 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인호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제7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재정경제위원장, 제8대 최연소 부의장을 거친 후, 제9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는 ‘제14회 신한음악상’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지원 사업이다.참가대상은 2004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며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
국내 상장사에 단순투자 목적으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개인주주는 63명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에서 흔히 ‘슈퍼개미’ 혹은 ‘큰손 개인투자자’ 등으로 불리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63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평가액만 해도 이달 21일 기준 1조 7000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60여 명 중 100억 원 넘는 주식갑부는 20명을 넘었고, 이중 3명은 1000억 원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 주식가치가 1000억 원 넘는 20대 여성 ‘젊은 큰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
국내 100대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 숫자가 최근 1년 새 배(倍)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파악된 여성 사외이사는 67명으로 작년 대비 90% 넘게 증가했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사외이사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10% 벽을 돌파했다. 여성 사외이사가 1명 이상 활약하는 기업도 절반을 넘어서며 올 한해 여성 사외이사 돌풍이 거세게 분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가 ‘2021년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사외현황 현황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 100대 기
재계에 탈(脫)학벌 바람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000대 기업 중 우리나라에서 명문대로 지칭되는 SKY(서울·고려·연세대)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작년보다 더 하락해 28%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41%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SKY大 출신 CEO는 10년 새 10%포인트 넘게 줄었다. 특히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서울대 출신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조사 내용은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2021년 국내 1000
10개 부처의 9개 분야 리그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에 역대 최다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만 39세 이하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예선리그 접수결과 총 7352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문체부, 여가부, 산업부, 특허청, 환경부, 산림청 등이 함께한다.중기부는 지난 3월 10개 부처들과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