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충남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도내 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도와 도 청년센터는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이영조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청년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청년마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도 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사업 안내, 행안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안내,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
해남군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등산로 등 16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진드기기피제는 1회 분사할 경우 3~4시간 동안은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야외활동자나 등산객들이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금강산 등산로 입구, 신안리 공설묘지, 흑석산 자연휴양림, 우항리 공룡화석지 등 16개소이다.군은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액 보충, 분사 노즐과 같은 소모품을 교체하
27일 충청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40명(기본소양 강사 18명, 실전훈련 강사 22명)을 위촉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위촉식에서 도는 민방위 강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강사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를 선발하고,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 면접 등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가족·친지와의 만남이 잦은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중 코로나19 신규 백신(XBB.1.5 기반)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 완료군(2차접종)의 경우 미접종군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모두
전남 함평군은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접종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된다.또한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부터 3개월(90일)이 경과한 경우에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전 국민이며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으로 10월 19일부터 접종가능하고 12~64세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군산시보건소는 손씻기의 날을 맞아 다 같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손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비벼서 닦는 것으로 ①손바닥 ②손등 ③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수시로 닦되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및 노약자
군산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연령대를 구분해 실시한다.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또, 14~64세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
GC케어(대표 안효조)는 우리은행과 연계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C케어는 지난 4월 우리은행과 헬스케어-금융 연계 추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숫자로 보는 건강 이야기 △마음 건강 체크 △오늘의 건강 퀴즈 △백신 접종 백서 △건강 한!알! 등으로 구성되며, 우리 WON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숫자로 보는 건강 이야기’는 간단한 문진을 통해 나의 질병 위험도, 건강 나이, 피부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각각의 결
정읍시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20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50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는 1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0세 이상 간염·간암 고위험군 시민 32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28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은 약 70%가 B형·C형 간염으로 인해 발병한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되고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고 예방 백신 또한 없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전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무료 검사 방법은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서 B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지난 27일자로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다.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
NH농협은행은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펀드 신규가입 및 NH멤버스 PUSH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 펀드와 NH멤버스가 함께하는 NH 썸머 투게더”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농협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만원 이상 펀드에 가입하고, NH멤버스 기존회원 또는 신규가입 후 PUSH 알림수신에 동의하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5명), 갤럭시 버즈2(7명), NH포인트 1만 포인트(488명)을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풍진은 발진, 림프절 염증을 동반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풍진은 발진성 급성 피부 전염병의 하나로, 임신 초기 임신부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풍진 검사를 받고자 하는 가임기 여성(만 20세~49세)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이 밖에도 담
전라남도 나주시가 충북지역 축산농가에서 촉발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농가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국내 축산농가 구제역 발생은 4년 4개월 만이다. 22일 나주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 2곳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총 11건의 구제역이 나타났다. 한우농가는 충북 청주 8곳, 증평 2곳이며 염소농가는 청주 1곳이다. 나주시는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소, 돼지, 염소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명령했다. 이 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궁경부암과 대상포진 백신 접종 비용의 50%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중 예방접종 효과가 뛰어난 18세 이상 26세 이하(자궁경부암), 50세 이상(대상포진) 시민에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예방접종 지원 규정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가 도내 154만 1인 가구를 위해 올해 총 8885억원을 투입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보급, 중장년 수다살롱, 반려동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2월 1인 가구 정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인 ‘제1차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시행계획은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연도별 시행
SPC 배스킨라빈스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출시한 4월 이달의 맛 홍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챗(Chat) GPT’를 활용한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는 4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혁신적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챗GPT’에 산리오의 유명 캐릭터 ‘쿠로미’와 ‘마이멜로디’가 주인공인 동화를 의뢰한 후 제작된 스토리 라인을 배스킨라빈스가 각색해 완성할 예정이다.배스킨라빈스의 아이디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한 이번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또한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서울특별시는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생활화해 줄 것을 권고했다.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1월30일 시행)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함에 따라 기존 의무착용시설 중 일부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을 3
정읍시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6개월 영아이며, 접종 방법은 경구투약(먹는 예방접종)으로 진행한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의 95%가 5세가 되기 전까지 최소 한 번 이상 걸릴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가성 콜레라’로 불릴 정도로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탈수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이에 따라 영유아기의 위장관염 예방을 위해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생후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