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내 34개 여성단체를 회원으로 둔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권통문의 날’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서울시청에서 ‘2023년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참정권, 직업권, 교육권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1일이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매년 9월 첫째 주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올해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23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캠페인, 토크쇼,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재단은 28개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와 연계해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다같이, 행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읏TV’에 탑재되는 캠페인 영상에는 재단 브랜드 캐릭터 평온이·다온이가 등장해 양성평등주간의 탄생과 현재의 모습을 조명하고,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영상과 사진을 담는다.9월 중에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해시태그(
한전KDN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차별 없는 한전KDN을 위한 인권 존중문화 확산' 출근길 캠페인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이날 캠페인은 김장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우리 동네의 불편한 진실 찾아보기’홍보 전단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 ‘2차 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자체 제작한 QR코드가 담긴 인권상담신고센터 안내 홍보물을 출근길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공공재정 환수법의 주요 기준과 벌칙, 신고상담 방법 등도 함께 알림으로써 청렴/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경기 고양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방역의 역사, 여성의 기록'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이 된 대한민국 첫 여성인권선언문'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일(9월1일)을 기념하며 열리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세 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맞서는 여성과 한국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기 위함도 있다. 기획전은 ▲신과의 싸움, 역신(疫神)의 시대 ▲병균과의 싸움, 신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여성, 감염병에 맞서다 ▲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 여성운동의 시작점이 된 ‘여권통문의 날’이 법정기념일(9월 1일)로 제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1일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여권통문(女權通文)’은 121년 전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이소사, 김소사의 이름으로 선언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다. 소사(召史)는 기혼여성을 일컫는다. 여권통문의 주요 내용은 △첫째, 여성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교육권) △둘째, 여성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 발표 121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31일 오전 10~17시 북촌문화센터에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북촌 여성들을 주축으로 여성의 교육권 보장을 요구한 선언문이다.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후에는 우리나라의 최초 민간 사립여학교인 순성학교 설립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는 여권통문 행사를 통해 체험, 강연, 전시 프로그램과 해설사와 함께 북촌 내 여성인권 관련 흔적을 살펴보는 마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