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금녀의 집으로 불렸던 경북 안동 도선서원에 여성이 첫 술잔을 올렸다. 한국서원 역사 600여 년 동안 여성이 초헌관 임명 사례는 최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은 추석인 1일 오전, 제향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경자년 추계향사에 이배용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여성 최초로 초헌관 망기(임명장)를 받아 퇴계 선생께 첫술잔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배용 이사장은 한국 서원 9개소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는데 선두에 선 바 있다. 이 이사장 뿐만 아니라 여성 제관으로 분헌관에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지난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이달 6일 오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4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도산서원(경북 안동)▲병산서원(경북 안동)▲옥산서원(경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한국의 서원'이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4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경북 영주), 함양 남계서원(경남 함양), 경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안동 도산서원(경북 안동)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있는 ‘봉화 만산고택(奉化 晩山古宅)’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고 16일 밝혔다.‘봉화 만산고택’은 조선 말기 문신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와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을 지냈으며, 만년에 도산서원장을 역임한 만산 강용(晩山 姜鎔, 1846~1934) 선생이 1878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