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 보령(대표 장두현)이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 및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며, 최근 3년간(2021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수상자는 보령암학술상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자 중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학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공지능, 3D프린팅 등 각종 첨단기술이 의료에 접목되면서 의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과학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의사과학자(MD-Ph.D)란 임상 지식과 기초의학, 공학 등의 연구역량을 융합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서 특수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자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강국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의사과학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하는 데에 핵심이 될 백신, 즉 ‘면역’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어, 기존 백신 분야에 면역 치료 분야를 포함해 주제를 선정했다.‘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끄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가 될 것이
로레알 그룹이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중 2인이 2023년도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 헝가리 세게드 대학 생화학 교수, 2011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앤 륄리에(Anne L’Huillier) 스웨덴 룬드대 원자 물리학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2022년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카탈린 카리코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SUHF 심포지엄 2023'을 개최했다. 재단 신진과학자들은 '현미경 너머 생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개 학술 행사에 참가하여 본인의 연구를 소개하고,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과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SUHF 심포지엄 2023'은 2017년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인 리처드 헨더슨 영국 케임브리지대 MRC 분자생물학 연구소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생체 분자를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헨더슨
경기도는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포상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재작년에 신설돼 올해 3회를 맞은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은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연구기관·기업부문)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경기도 과학기술공로상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훈격 상패가 주어진다.자격 및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과학기술 연구활동 등을 하는 연구자로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 과
지씨셀(대표 제임스박)이 지난 19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분야 세계 석학들로 과학자문위원회(SAB)를 구성하고, 용인 본사에서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이언스 데이’는 세계적인 CGT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GC셀의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는 CAR-T 치료제 연구 및 임상개발의 대가인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 센터의 박재홍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 다나-파머 암 센터의 에릭
동아오츠카(조익성 대표사장)의 생수 브랜드 ‘마신다(Masinda)’가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최고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식품·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물 소믈리에 등 권위있는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제품을 선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5일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美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 개인 5명, 단체 1곳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금년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대상’ 수상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가 선정됐다.또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는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올해부터 연구를 지원할 2022년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했다. 연구자 선정을 축하하는 신진 과학자 증서 수여식은 지난주 2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생명과학 분야 신진 과학자 22명을 선정했으며, 각각의 연
군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목) 오후 7시에 뇌과학자 겸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한 활동중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그 어떤시대보다 중요해지는 디지털 시대, 곧 일상으로 스며들 AI와 미래사회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간의 가치는 무엇일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장동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인간지각․인지 및 행동분야를 연구했으며 현재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및 유튜브 채널
Shoppers at supermarkets put a lot of trust in the sellers of the merchandise. Where does the food come from? How long has any particular food item been in existence before the moment that it ends up in the hands of a consumer? Are the ingredients harmful or healthful? Many supermarkets have an “Org
최소영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가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신진 여성과학자상인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매해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 과학자 5인에게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 15인에게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nternational Rising Talents, IRT) 상을 수여한다.최소영 연구조교수는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서울환경연합은 29일 안철수 위원장의 1회용컵 규제 유예 발언에 대해 비과학적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회용 컵 사용을 4월 1일부터 금지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 “생활 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조치를 시행하는지 모르겠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는 일회용 컵 규제를 유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1년 전국 폐기물 배출량이 종이류는 25%, 플라스틱류는 19%, 발포수지류는
직업체험 학습만화 'Job?' 시리즈의 스마트헬스케어 편 '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가 2021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도서로 선정됐다.세종도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지정 도서 추천 사업이다. '기초학문에 충실한 도서', '우수 출판콘텐츠'를 추천 도서로 선정하여 독서 인구에게 소개한다.'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는 노인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는 실버케어 산업 분야를 소개하는 진로체험 학습만화다. 메디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제1회 시상식이 지난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대표되는 ‘임성기 정신’을 온전히 기리는 일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어 실험실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확신했기에 재단은 이 시상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며 “이 사업이 한국의 어려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R
아모레퍼시픽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12년째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은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라고 23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해마다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을 선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총 4000만원의 과제 연구비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3명의 연구자에게 총 1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경희대학교병원 권순효 교수(레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제1회 뉴 뷰티(New Beauty)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학술회의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피부과학재단을 통해 작년에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이 참여했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피부 건강에 관한 6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아주대학교 최지웅 교수는 전신마취가 피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건강보험관리공단 코호트 분석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중앙대학교 박귀영 교수는 미세먼지와 여드름의 상관관계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SUHF Symposium 2021'에서 3년차 신진 과학자 연구 과정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웹엑스, 유튜브 등으로 동시 중계했다. 기조 강연은 RNA 분야 세계적 석학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신진 과학자 연구 과정을 격려했다.서경배과학재단은 2017년부터 해외 연구자 3명을 포함 한국인 과학자 20명을 선정해 연구비 총 200억원을 지원했다. 신진 과학자는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비 자율성을 보장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