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음식점으로부터 돈을 받고 허위리뷰를 작성한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동부지방법원이 허위리뷰를 작성하게 한 업자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판결은 2020년 11월 1심에서 내려졌으나, 법원이 최근 업자 측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원심이 최종 확정됐다.우아한형제들은 2018년부터 리뷰를 조작한 업자들을 추적해 경찰에 고소했다. 리뷰 조작 업자들은 실제 이용하지 않은 음식점을 실제 이용한 것처럼 가장해 허위 후기, 긍정 평가 등을 작성했다. 실형을 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재명지사가 "대북전단이 한 가정집 위에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전단 낙하물이 의정부 한 가정집 위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단과 다수 식료품이 한 데 묶여있었고 지붕은 파손돼있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자칫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었다"며 "길을 걷던 아이 머리 위로 낙하했더라면 어떠했겠나.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살포된 대북전단이 북측이 아닌 우리 민간에 떨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남양유업 분유통에 녹이 슬고, 해당 제품을 섭취한 영아가 복통을 앓았다는 소비자 불만사례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식 발생 가능성 등의 조사를 실시했다.전문분석기관에서 실시한 항온항습시험(25℃, 상대습도 60%, 안전 캡 없는 조건)에서 수분에 직접 노출된 경우 일주일까지 녹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水)분무시험(35℃, 상대습도 약 90%, 안전 캡 없는 조건)에서는 수일 경과 후에 녹 발생이 관찰됐다.식약처는 학계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분유에 사용되는 캔용기
[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이 4일 개학을 하루 앞두고 유치원 개학 연기 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보육대란’이 현실화 할 것인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유총은 3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1533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492곳, 경북·부산·대구 339곳, 경남·울산 189곳, 충청·대전 178곳, 서울·강원 170곳, 전라&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