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실제 엄마아빠들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임신·출산 가정은 “가사노동이 힘들다”, 영유아 가정은 “육아 때문에 개인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은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세탁 등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가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구민을 중 고위험을 비롯한 다자녀, 직장인 임신부 가정에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는 30~39세, 40~44세 출산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만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비중이 높다. 고령 임신부의 경우 당뇨병, 고혈압 같은 임신 합병증 발생 및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 출산 전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