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전국원전동맹 단체장 임시회가 30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요안건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100만 주민서명 운동전개 ▲비법정협의체인 전국원전동맹의 행정협의회로 전환이다. 먼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는 5월 2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전국원전동맹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의 원전안전 정책연대 협약식, 공동성명서 발표,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은 5월
진도군 군내면이 2022년 전라남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31일 군네 따르면 현장 행정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선발은 시·군별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군내면은 지난해 공무원들과 주민자치회, 파출소 직원들이 28개 마을을 방문해 ‘다함께 동네 한 바퀴’와 ‘우리 집 정원 가꾸기’를 추진, 면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한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석 달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 홍보한다.검정고시가 열리는 4월 8일에는 전국 시험장 앞에서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이 건강검진 신청을 받고 검진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난 30일 소비자주권시민회가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서울시가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에 따르면, 평상시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설비의 화재위험성을 심각하게 보고 있었던 차에 지난해 말 2023회계연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직접 지적했고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비(1억5000원)를 증액 발의해 신규 확보한 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23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이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31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9년째를 맞고 있다.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1억1000만원이다.올해
민선8기 여수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정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학대 예방·근절에 앞장설 ‘아이지킴이’ 역량 강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송월동을 시작으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우리마을 아이지킴이’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 파견을 통해 이웃·주변의 아동학대 의심 유형과 사례,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방법 등 아이지킴이 필수 숙지사항 전반을 다룬다. 우리마을 아이지킴이는 학대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신고를 통해 조치하는 지역 내 아동보호 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역 실정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이다.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기준 전국 0.78명으로, 특히 서울은 0.59명으로 초저출산의 기준인 1.3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바로 난임 부부가 대표적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
서울시가 '역세권청년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 내달 온라인 청약을 진행하고 입주자격 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2023년 9월 이후 입주하게 된다.서울시는 31일 2023년 첫 '역세권청년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4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온라인 청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강동구 성내동 등 서울 시내 5개 단지, 총 576호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역세권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경기도가 오는 31일 ‘깡통전세’ 등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도가 발표한 ‘전세 피해 대책’의 하나로, 최근 급락하는 부동산 시세에 따라 늘어날 전세 피해를 우려해 대책 발표 10여 일 만에 임시 개소 형태로 우선 운영하게 됐다.센터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9층 공간(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50번 길 8-35)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 민간전문가(변호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로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오는 4월 8일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62회 전남체전,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이에 군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모처럼 맞은 호기에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함께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민원인 친절 응대 일환으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김철우 보성군수와 800여 공직자가 함께하는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은 청사 광장, 복도, 사무실 등에서 민원인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행복한 보성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김 모 씨는 “인사 한마디로 인해 청사 내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고, 주민 친절서비스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김철우 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에 등록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100명에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당뇨병성망막증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에게 중증질환을 예방하고자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심전도 ▲혈액검사 ▲안과 검사 등 검사를 시행하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방문 건강관리 등록 환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쿠폰을 발급하고, 대상자가 협약체결 중인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대상자 중 거
서울시의회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확대하고, 1회용품 사용을 적극 억제하는 조례를 추진한다.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29일 “장례식장, 배달업종 등의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등을 반영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및 소규모 구매 확대 등으로 국내 1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등이 심각해지고 있
서울시는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 반입 수산물, 마트‧백화점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항목을 확대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72개의 검사항목을 119개로 대폭 확대해 서울시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했다.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동물용의약품 등 검사항목을 추가했다.연구원은 지난해 수산
경기도가 도내 154만 1인 가구를 위해 올해 총 8885억원을 투입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보급, 중장년 수다살롱, 반려동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2월 1인 가구 정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인 ‘제1차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시행계획은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연도별 시행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근절·행동강령’ 교육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렴연수원 이지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제도 제정 배경, 의의, 주요 내용과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공직사회 내부 청렴도 저해 요인 중 하나인 ‘갑질 행위’의 개념과 주요 유형별 판단기준을 다뤘다. 윤병태 시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솔선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7일 52년간 경찰서‧경비함정‧파출장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의 국가적 사명을 함께한 의무경찰 전역신고 및 해단기념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의무경찰은 1971년 113명을 시작으로 지난 52년간 이어져 왔으며, 416기 의무경찰 수경 차재영 등 3명의 마지막 전역 신고식을 기점으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의경은 모두 사라진다.이 행사는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해상치안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의무경찰의 노고를
서울시는 28일부터 지역 상생 거점 ‘상생상회’에서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의 중·소농과 서울시 소비자 간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저렴하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 등이 운영되며, 도·농 간 상생 도모를 위한 교류가 강화된다.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 공간으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을 이끌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월 18일, ‘서울특별시-
경기도의 노력으로 공동주택 내 유치원 의무설치 등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됐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 6일 자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내 유치원 설립 규제’ 조정 결과를 도에 전달하고 27일 이 사안을 포함한 규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현행 제도는 일정 세대수 이상의 공동주택 건립 시 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 준공 시점에는 사업 허가 승인 시점과 달리 학령인구가 줄어 유치원 설립 허가가 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는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유치원 분양자와의 소송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