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5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개선 및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광주경찰청, 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까지 키위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로 농가들은 지난해 채취한 꽃가루를 냉동 보관한 뒤 인공수분 작업에 사용한다. 이때 꽃가루 발아율이 높아야 수정이 잘돼 결실이 양호하고 과일의 품질과 당도가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된다.이에,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은 꽃가루 조제실, 개약기, 화분 정선기 등 13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키위 인공수분이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농가와 꽃
장흥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명소노시즌, ㈜지앤지와 ‘편백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정현철 ㈜대명소노시즌 상무이사, 강태구 ㈜지앤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협약을 맺은 장흥군과 기업들은 편백정유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생산·가공·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제품생산 주원료인 편백 정유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서는 각 사가 가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편백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와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적발 사례)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즐겨하는 A씨. 그는 가끔 집 근처 외국 식품 판매점에서 베트남 쌀국수 등을 구매한다. A씨는 최근 동네에 생긴 무인으로 운영되는 베트남 식료품점을 방문했다가 한글 표시가 없는 베트남산 버터를 발견했다. 해당 매장에 한글 표시 스티커가 없는 수입식품이 일부 진열돼 있는 것을 목격한 A씨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 1339에 해당 업소를 신고했다.관할관청은 해당 매장의 무표시 수입식품을 압류·폐기 처분하고 영업자를 고발(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
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는 3만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이날 크루즈 입항을 직접 맞이한 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해남군 민원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민원상담관제는 민원인이 복합민원 인허가 상담을 위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민원상담관이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한 번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고 속도감있는 민원처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입 첫해인 2018년 122건의 민원을 처리한데 이어 지난해 422건까지 6년간 총 2270건의 민원을 처리해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민원상담의 주 내용은 축사나 주택
나주시가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나섰다.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동렬)는 관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불안․우울감 극복을 위해 신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위대한 청춘(靑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신건강증진사업은 ▲내 마음 살피기-마음건강체크(뇌파·스트레스) ▲마음 키우기-웃음 치료 및 자살 예방 교육 ▲마음 피우기-플라워 테라피 및 중독 폐해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실시하며, 나주시에 거주하는 청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 및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진도군이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빈틈없는 사례관리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체계 ‘행복e음’ 사용자 전산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체계 ‘행복e음’의 주요 내용과 초기상담, 신청정보등록,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 등을 알기쉽게 설명했다.특히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등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를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왕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
서울시는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임신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해 주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2023년 참여자가 3만 명(29,402명)에 이르고 신청자가 늘고 있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모든 가임기 남녀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서울시는 올해 ‘남녀 임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결혼과 상관없이 가임기 남녀의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을 조사해 개선하고, 임신관련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며, 기형아 예방을 위해 엽산제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 중 기본 계획은 사업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 성패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돼 지역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목적으로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원의 예산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각기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한 후에 가입할 수 있다.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봄 행락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사업장 등에 대해 지난 주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제 이용객의 입장에서 변화하는 위험요소 등을 찾아 제거하는 등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항해 및 구명설비 등 작동, 점검상태 확인 △선착장 및 탑승시설 주변 안전위해요소 등 점검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 남구 양림동,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3곳을 ‘2024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돼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부터 안전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월곡1동과 동명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2개의 안전마을이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서류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제안서의
장흥군이 1일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 공직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는 기획홍보실과 문화관광실이 나섰다.참여 공직자들은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다른 부서에서도 ‘부서장 자체 교육’,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음주운전 근절 다짐대회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저하시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29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진도군 첨철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진도소방서 소방공무원, 진도읍‧의신면 남녀의용소방대 등 40여명이 함께 진행했는데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부주의 화재 경각심 고취 ▲산불예방 수칙 안내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산불 발생 시 대피‧신고 요령 등을 실시하였다.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최근 전국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