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무조정실로부터 충남청년센터를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날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과 심현민 충남청년센터장을 비롯한 충남 및 다른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현판 수여식'이 개최됐다.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시군 청년센터를 연결해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강화하며, 시군 청년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인정으로 충남청년센터는 국무총리로부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왕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
서울시는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임신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해 주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2023년 참여자가 3만 명(29,402명)에 이르고 신청자가 늘고 있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모든 가임기 남녀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서울시는 올해 ‘남녀 임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결혼과 상관없이 가임기 남녀의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을 조사해 개선하고, 임신관련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며, 기형아 예방을 위해 엽산제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 중 기본 계획은 사업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 성패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돼 지역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목적으로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원의 예산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각기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한 후에 가입할 수 있다.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일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선물로 전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기존의 임직원 뿐 아니라 본사 미화원,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숨은 우리가족들이 초청됐다. 또한,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의 개점식도 함께 열렸다.임종룡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금융은 국내 최초의 금융그룹을 넘어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강조했다.기념식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됐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어 수압을 활용해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액을 분사함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전기차의 화재는 기존 차량과는 달리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어렵다. DL이앤씨가 개발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된 방식을 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최일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최일영 명예교수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교수는 1940년생으로 전남의대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저지 뮤렌버그병원, 뉴욕 슬론케터링 암병원 연수 후 한양대병원에 부임해 내과 주임교수, 과장 등을 역임했다.최 교수는 재직 시절 1990년 태국 의료봉사를 계기로 몽골, 라오스 등 해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인문학 문화 프로그램인 ‘월간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월간인문학’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경제, 예술, 철학, 식문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4월 17일 첫 번째 강연으로 스테디셀러 '마법의 연금 굴리기', 'EFT처음공부'저자인 김성일 연금투자연구소 소장이 “매달 500만원 받는 연금빌딩을 쌓아라”라는 주제로 연금투자의 중요성,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법 등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욕을 먹더라도 우리 기업, 국가 경제를 위해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생전 강직했던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모습은 더 이상 볼수 없게됐다. 고(故) 조석래(89)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엄수됐다.영결식에는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효셩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이중 타겟 항체-약물 접합체(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등 양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기존 ADC 한계를 극복한 3세대 링커 기술로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도입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야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40명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고,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 등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가드닝(원예) 클래스, 퀴즈 등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이달 15까지 동국제약 블로그 내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지난해 3월 취임한 한국전력공사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감사(監査)의 핵심가치로 삼고 감사조직의 모든 역량을 한전의 재무건전성 회복에 집중해왔다. 전영상 감사는 “조직의 부조리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감사인들에게는 한 단계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며 “회사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바꿔내기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솔선수범 의지를 밝혔다.또 “관행으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혁파하고, 국민과 직원들이 공감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봄 행락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사업장 등에 대해 지난 주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제 이용객의 입장에서 변화하는 위험요소 등을 찾아 제거하는 등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항해 및 구명설비 등 작동, 점검상태 확인 △선착장 및 탑승시설 주변 안전위해요소 등 점검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 남구 양림동,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3곳을 ‘2024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돼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부터 안전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월곡1동과 동명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2개의 안전마을이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서류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제안서의
SK케미칼이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 새로운 종합 관리 공간을 구축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 신축 종합관리동 지-하우스(G-House)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지-하우스는 폐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Green)소재’의 의미를 담았다.그린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울산공장은 코폴리에스터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핵심 원료물질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을
bhc치킨이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출시한 ‘튀김로봇’을 전국 주요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bhc치킨은 지난 2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 LG전자 서영덕 상무(커머셜기업1담당)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bhc치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튀봇’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인 ‘bhc치킨 증미역점’을 필두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