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청산면 소재 '읍리 하마비(邑里 下馬碑)'」가 '완도 청산도 석조 보살 좌상(莞島 靑山島 石造菩薩坐像)'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고려 말~조선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완도 청산도 석조 보살 좌상'은 당시 석비 하단에 ‘하마비’라고 시멘트로 새긴 것이 그대로 문화재 명칭이 됐으나 문화재 특징을 명칭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군은 ‘문화제 제 이름 찾기 사업’을 추진했다.하마비(下馬碑)는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라는 의미를 지닌 석비(石碑)이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육묘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양파 품종개발․재배, 기계육묘 재배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고 강의에서는 양파 전 과정 기계화의 첫 단계인 양파 기계육묘 재배기술과 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기계화의 중요성과 건전한 묘 생산을 강조했다.또한 노균병, 잎마름병 등 양파 생육기·저장 중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생태와 저장병 발생 예방요령 교육으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농촌 노동력 감소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대비
해남군은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체계적·전문적 군민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남군 지역사랑인재 육성 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13대 전략의 핵심과제로 교육재단 설립 운영과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세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해남군 교육재단은 해남군이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 말 설립할 예정이다. '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 아동·청소년·군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양한 장학사업 확대, 시대적 변화의 요구를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군의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담양군의 건강통계를 생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사로, 올해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과 관리 수준 ▲삶의 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올해 조사는 만 19세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설정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앞두고 있다.나주시는 ‘나주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 3)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소방공무원 ‘3조 1교대’ 근무 시행을 촉구했다.현재 서울소방공무원은 ‘21주기’ 로 불리는 3조 2교대 근무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현 근무체계가 소방관들의 생체리듬을 불규칙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피로 누적으로 이어져 사고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3조 2교대’ 근무 형태는 21일을 주기로 첫 주는 주간 근무(
서울시가 시행 중인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사업’ 이 외국인 임산부에게도 확대될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비례)은 지난 8일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외국인 임산부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토록 하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4월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시작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임신한 여성과 출산 직후 여성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서울시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터를 바꾸는 약속’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도출된 실천지침과 연결되는 약속문을 선언하는 내용이다. 참여 사업장에 실천 가능한 내용을 제시하면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속문의 예로는 ‘특정 성별에 낮은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을 지키겠다’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30인 미만 소
완도군은 적극행정을 강화하고자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적극행정 3GO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적극행정이 조직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적극행정 3GO는 ‘적극행정 실천하GO, 소극행정 근절하GO, 내가 먼저 앞장서GO’의 의미를 담고 있다.캠페인은 부서 및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서명과 적극행정 실천 캠페인이 진행된다.결의문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 새로운 행정 수요와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영·이수용)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7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월 2회 운영하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읍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입맛을 돋우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이수용
담양군에 거미박물관이 들어선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주필거미박물관과 ‘거미박물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거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딴 ‘1호 거미박사’ 김주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평생 조사하고 연구한 자료가 집약된 주필거미박물관의 자료의 기증을 약속하며 성사됐다.협약에 따라 남양주 주필거미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약 40만여 점의 거미 표본과 각종 생물박제, 화석광물, 종유석 등을 모두 기증하고 담양군은 거미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주필 박사는 “생물 박제표본들이 우수한 수장 조
전라남도 나주시가 결식우려 아동의 방학기간 급식 공백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아동급식소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대비 아동급식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아동급식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아동급식업체 6개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아동급식지원은 만18세미만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끼에 7000원 상당의 반찬을 무상 지원하는 사
해남군은 8일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박성재 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우선 전라남도 직접 사업인 현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확대 및 조기착공이 건의됐다.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현산천은 전라남도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상류부 정비가 실시되고 있으나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5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형 스마트헬스케어는 서울시민의 총체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라며 예산 낭비라는 주장을 반박했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5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형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이 예산 낭비라는 일부 주장을 반박하며,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보건의료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시작점이자 시대적 흐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취급과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지난 5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493건) 중 발병원인이 밝혀진 식중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인 22.1%(109건)를 차지했으며, 고온다습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대부분 집중됐고 특히 8월에 가장 많이 발생(54건)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내에 흔하게 존재하며, 장마 등으로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될 경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모두가 행복한 우리마을 ACE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7일까지 열리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 공동체와 소모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올해 3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으로 각 지자체는 탄소중립 정책을 본격적으로 마련해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정책은 기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비대면 플로깅 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이다.산책·조깅 등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다.활동장소는 관방제림, 용마루길 일원이며 담양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등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원활한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땅끝,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판매장 30여 곳이며, 불시에 현장방문 및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재배 기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마늘 생산은 쪽분리, 비닐피폭, 파종, 수확, 줄기절단, 건조작업 순으로 이뤄지며 특히 파종과 수확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다.이에 무안군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지난해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사업에 선정된 현경면 김미남 농가에서 지난해 7.6ha에 마늘을 기계 파종한 이후 올해 줄기 절단과 수확 작업을 기계로 수행하는데 성공했다.김미남 농가는 올해 13ha 면적에 마늘 기계 파종을 실시할 계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지난 31일 누적 관람객 수 30만 명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유엔군 초전기념관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구(舊)초전기념비와 신(新)초전기념비를 캐릭터화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3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매우 기쁘고, 어린아이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전쟁의 올바른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