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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적60분 비리사기분양 탄현두산제니스

닉네임
dhgh
등록일
2012-09-24 16:27:41
조회수
4541
추적60분에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건설 비리가 터져나왔군요!!!



9월 19일 방송된 추적 60분의 주제는 바로

<5년만의 고백, 수백억 비자금은 어디로>



내용은 탄현에 건설중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비리 종합선물셋트 였습니다.



아래는 추적60분의 예고 내용을 옴겨봤습니다.







63빌딩 여덟 채 규모와 맞먹는 국내 최대 주상복합!

경기도 고양의 랜드 마크를 표방하는 이곳에 수백억 원의 비자금이 숨겨져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07년 시행사가 자금을 횡령하고 정관계 로비를 시도해

20여명이 구속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탄현 주상복합(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비리.

5년간의 침묵을 깨고 사업 관계자들의 추가 폭로전이 시작됐는데...



접대, 유흥에 흥청망청 쓰인 비자금,

정치권 실세까지 망라한 목숨 건 로비.

그들은 탄현 주상복합(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이

비리의 복마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가장 큰 피해는 높은 분양가를 부담해야 하는 계약자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을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

탄현 주상복합(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은 누구를 위한 개발이었는지

<추적 60분>에서 파해쳐 봤다.











* 사라진 100억 원을 찾아라



"대한민국 사기 9단들만 다 모였어요. 여기서 내가 이길 사람은 한 명도 없어 강남 바닥의 사기꾼들이 다 모였어"



지난 2005년 건설 시행사가 대출받은 사업자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해 문제가 됐던 탄현 주상복합(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비리 사건.



당시 사업에 가담했던 한 투자자가 2007년 수사 당시 밝혀진 수백억 원의 비자금 외에도

새로운 비자금이 100억 원이 더 있다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취재진이 만난 관계자만 수십여 명.

그중 한 사람은 대한민국 '꾼'들이 모두 모였다고 말하는데... 100억 비자금의 행방을 추적해본다.











*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자금은 눈먼 돈?



"돈이 회사에 1조 원이 들어왔는데 다 어떻게 됐겠어요

종종걸음으로 걸어 다니던 사람들이 벤츠에, 저녁 되면 서울 장안이 다 자기들 궁궐이에요"



시행사는 일산의 랜드마크라는 사업성을 내세워

시중 은행으로부터 수천억원의 PF 자금을 대출받았다.

그런데 취재진이 만난 관계자들은 이 돈이 온전히 사업에 쓰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허위 계약서부터 속칭 알박기 등 온갖 수법을 동원해 횡령한 비자금은 개인적인 유흥과 접대,

사치품 구입 심지어 도박 자금으로도 사용됐다고.

이렇게 줄줄이 빠져나간 자금은 분양가를 높여 입주자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

PF 대출 자금은 과연 눈 먼 돈이었던 것일까?











* 비자금 로비, 어디까지 갔나



"죽기 살기로 로비를 할 수밖에 없었고 서로가 좋은 상황들이 이뤄졌으니까

조례가 바뀐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탄현주상복합(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비리 사건은 정관계 로비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시의원 2명을 구속하는 선에서 수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취재 도중 만난 사람들은 당시 수사가 몸통을 건드리지 못한 실패작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현직 정치권 핵심 인사까지

전방위적인 로비를 펼쳤음을 시인하는데...

5년간의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낸 로비의 실체를 밝혀본다.









* 비리 사업의 불똥은 어디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자체에 아주 치명타를 입는 거죠.

활용도 할 수 없고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치명타를 입는거죠"



국내 최대 규모의 탄현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침체된 부동산 경기와 높은 분양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또한 주민들은 학교, 도로 등의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입주 후를 걱정하고 있다.

내년 4월,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이 들어설 탄현을 미리 만나본다.









여기까지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예고로 올라온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방송을 본 후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PF받은 천문학적인 돈이 여러사람들 호주머니로 들어가고, 그 비용들을 포함해서 책정되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서 결국 계약자들이 피해자가 되었더군요...



추적60분에서 이러한 비리종합선물셋트 내용을 수개월에 걸쳐 파해쳐 주었기에 그나마 내년4월 입주 전에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문제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역할을 추적60분 팀에서 열심히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네요~



용적율 올리기위해 기부체납부지의 용도를 학교로 정했다가 인허가가 안나니 영재교육관으로 슬그머니

이름바꿔놓고 이마저도 싹 없어지고 공원으로 바뀐 현재상황은 참담하기까지 하더군요~



방송을 보니 애초부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기부체납부지 한가운데로 자동차 도로가 지나가던데, 이건 유치원생에게 물어보더라도 허가 해줄수 있는 위치가 아니네요...



애초부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계약자들을 위해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용적율을 올리기 위한 꼼수로 사용하고, 마케팅으로 활용해서 혹하게 만들어 계약하게 만든 후에,

공원으로 바꼈다고 A4 용지한장 달랑 우편으로 보낸건, 전형적인 사기분양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계약자들이 고분양가(비리사실을 모른상황)에도 이러한 교육인프라를 내세우는 마케팅에 현혹되서 계약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시행사와 두산측은 일산제니스의 터져나온 문제점들을 덮으려는 꼼수만 생각할게 아니라,

문제가 있으면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과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할것 같습니다.



메인시간대에 두산 브랜드 이미지 울리기 위한 TV광고로 돈 쏟아붇지 말고, 대기업이면 대기업답게

이러한 문제점들이나 깔끔하게 해결하는 모습으로 브랜드 이미지 찾을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작성일:2012-09-24 16:27:41 175.192.21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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