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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천제일병원 산부인과 의료사고

닉네임
cool0868
등록일
2014-09-10 18:16:13
조회수
4139
첨부파일
 담당의사 소견 4.jpg (262509 Byte)
안녕하십니까? 저는 산부인과 의료사고로 인하여 뇌성마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제목 그대로 의료소송이란 것은 돈 없고 힘 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힘드네요.



이 글을 부디 끝까지 읽고 널리 퍼뜨려 저처럼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하고

돈으로 진실을 덮으려고 하는 병원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사건 경위를 말하자면 2009년 5월 2일 아이 엄마는 진통을 하여 산부인과

로 갔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 탯줄이 목을 1회 정도 감고 있다고 하였으나



담담 의사가 그정도는 충분히 풀고 정상분만을 할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믿고

출산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산부인과는 가족분만실이라 아빠인 저와 간호사 출신인 아이 엄마와 그

리고 그 병원에서 근무중이면서 야간을 하고 퇴근을 한 아이 엄마의 친구인



간호사 이렇게 3명이서 분만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아이 엄마의 배에는 아이의 맥박을 재는 것 같은 숫자가 적힌 기계를 부착하였습니다.



그후 진통이 시작되어 분만을 할려고 하자 아이의 맥박이 떨어지면서 정상분만이 힘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조금더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진통을 할때에는 아이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압축기 같은 것으로 아이를 당겨 내보았지만 아이의 맥박만 더 떨어질뿐



정상분만은 아빠인 제가봐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사에게 아이와 산모에게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제왕절개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라며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그러는 도중 아이의 맥박은 점점 떨어졌다 올랐다를 반복하더군요.



지금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 이부분입니다. 차라리 이때 제가 고집을 더 부려서

제왕절개를 하였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 뿐입니다.



이 부분은 산부인과 담당의사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자기 과실도 인정했구요...

그리고 또 다시 진통이 오자 압축기로 두 번째 아이를 당겼습니다.



그리고 수간호사는 아이엄마의 배에 올라타서 아이 엄마의 배를 사정없이 누르더군요.

나중에 피멍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족분만실이라 다 지켜보니 산부인과 의사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습니다.

정상분만은 힘들다는 표시겠지요. 그래서 두 번째 제왕절개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의사는 “나오고 있는 중이다”라며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엔 힘들다며 제왕절개를 주문하자 이번에는 옆에 있는 수간호사도 나서면서



자연분만이 가능하니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압축기로 당겼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수간호사는 아이엄마 배를 더욱더 세게 눌렀습니다.



아이 엄마의 의식이 점점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더욱 강하게 제왕절개를 요구하자

의사가 제왕절개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수간호사가 “선생님 한번만 더 해봅시다. 제발 부탁이에요” 그러면서

의사선생님을 상당히 재촉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한번더 시도 후 안되자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분만 시작후 진통이 무려 16시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압축기를 사용한 후 부터는

무려 1시간 이상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우리 아기가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면 피눈물이 납니다.

수술 후 아이는 울지 않았고 산소가 부족해 뇌성마비를 앓게 되어 6세인 지금도



말하기, 걷기, 기기 등 일반 아이와는 다르게 발달이 늦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으로서 얼마나 후회되고 슬픈지 모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보지 않았다면 후회라도 적을 것 같은데 처음부터

다 지켜본 저로써는 상당히 후회가 됩니다.



이 글을 처음부터 보신분이라면 의료소송이라도 담당의사가 모든 내용을

인정하였기에 쉽게 해결되었을거라 생각할 것입니다.



저역시도 쉽게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제가 올린 사진에 보면 담당의사가

직접 과실을 인정도 하고 사인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종합병원이다 보니 병원장이 인정을 하지 않고 변호사를 여러명 쓰니까

그내용도 효과가 없는 서류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돈이 있으면 진실도 왜곡이 되는가 봅니다. 그리고 아직은 재판결과 전이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상당히 저희가 불리하다고 하더군요.



압축기로 당긴 횟수가 최소 3회임에도 그쪽 변호사는 1회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밝히고 싶은 진실은



첫째, 압축기로 당긴 사실 3회이상,

둘째, 보호자가 제왕절개 부탁한 사실을 3회이상 묵살,

셋째, 의사 및 간호사가 자연분만 3회이상 집착,

넷째, 원장을 떠나 담당의사와 그때 당시 있었던 수간호사가 법원에 나와 사실 그대로 진술,



이 네가지만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사실만 가지고 싸워야 재판이지 거짓이 남무하는 재판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만으로 재판을 하여 판사님께서 판결을 내리신다면 깨끗이 승복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단체 등에 알아보니 그쪽 상대방 변호사는 그쪽에서 상당히 유명한 변호사더군요.



그리고 의료감정을 해야 판사님이 재판을 하는 데 의료감정이라는 것이 의사가 하는 것입니다.

의사는 아무리 그래도 의사편이더군요.



그리고 상대방에서 유리한 질문만 하고 거짓된 내용을 질문을 하니

차트만 보는 의사들의 의료감정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더군요.



이제는 재판을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진실을 밝혀보려 합니다.

부디 이 글을 끝까지 일어주시고 많이 퍼뜨려서 저처럼 억울한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양심적인 담당의사가 양심선언을 하자 더 이상 입을 열지 못하게 막고 거짓으로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병원장과 병원은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정말 간절히 호소합니다. 이 글을 많이 퍼뜨려 진실을 알려주세요.

사진도 같이 첨부합니다. 정말 도움 주실 분에게는 원본을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힘이 없고, 돈이 없어도 진실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작성일:2014-09-10 18:16:13 121.162.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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