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1일 새벽 1시20분 90km정도 남겨놓고 주유를 하러 갔습니다.
단가 1895원 42.2리터 주유를 했더군요 제 차는 프라이드 기름통 45리터 기름통 입니다.
평소 다니던 주유소였고 평균 열흘에 한번정도 주유를 합니다
습관처럼 주유등이 들어와야 주유하는 편이고 주유할떄 보통 5만원, 가득 이런식으로 주유를 했고 평균 나오는 금액이 있기에 리터수 확인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기름이 남아 있는 상태였고 다음날 서울에 갈일이 있어 미리 들어가 가득 주유를 했는데 평소 주유등 들어오고 주유를해도 나오지 않던 금액이 나와 좀 이상한것 같다고 확인해 달라니 직원분은 잘 모르신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계산하고 다음날 영수증을 가지고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마자 어제 주유를 했는데요..했더니 프라이드 42리터 들어간거 그거왜요?
이러는 겁니다. 여기서 주유한지 3년이 다되간다고..주유등 들어와서 늘 주유를 하는 편인데
한번도 8만원정도가 나온적은 없었는데 90km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주유를 했는데 8만원이 나와서 좀 이상한거 같다고 했더니 대뜸 직원분께 야! 너 프라이드 타고 다니지?기름 가득넣으면 얼마냐?
8만 6천원이요..이런식입니다.
바로 앞주에 1905원 단가였을때 주유등 들어와서 가득넣었는데 6만 8춴원 나왔다고 제가 리터같은거 확인 안한건 맞는데 평소랑 너무 다르지 않냐고 조회해 보시라고 했더니 기름이 남았다는 증거를 대라는 겁니다. 주유전에 사진 찍어왔냐면서.. 그런사람들도 있다고..
그리고 그때 이상했으면 계기판을 다 적어놓든지 사진을 찍어왔어야 됐다고..
제가 분면 그자리에서 이상하다고 직원분께 말씀 드렸고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직원분이 모르겠다고 하셔서 그냥 온거라고..그럼 이상하다고 말했을떄 그런 안내를 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다른직원분 하시는 말씀이 차주도 모르는걸 직원들이 다 알아야 하냐고..
그러더니 어제 주유한건 맞는지 확인해 보라고 지시하더라구요 직원분이 컴퓨터 보시며 8번포스에서
새벽에 주유하신거 맞다고 하니 여기와서 보라며 42리터 8만원 넣은거 맞지 않냐고...
손님 기분이 이상하다고 와서 따지시면 어떻하냐고 우린 데이터가 있고 손님은 데이터가 없으니
신고 할테면 하라고...
주유소는 서비스 업체 아닌간요?
나중엔 2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주유소측의 반응이 너무 화가 납니다/
주유소 하시는분이 있어 전화로 물어봤더니
"당했네~ 근데 증거가 없다는거 알고 그런거라 방법이 없다고 똥 밟았다 생각하고 다른주유소 다니라고" 우리나라는 주유등 들어왔도 50kmm이상은 탈수 있게 되있는데 주유등이 들어와서 갔다고 해도 42리터는 말이 안된다고....
주유할때 남은 리터 사진 찍어 놓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시청에 민원도 넣어봤습니다.정말 검침을 한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날 바로
정량 맞습니다~ 하고 전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