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내 34개 여성단체를 회원으로 둔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권통문의 날’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서울시청에서 ‘2023년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참정권, 직업권, 교육권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1일이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매년 9월 첫째 주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올해 행사는
한전KDN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차별 없는 한전KDN을 위한 인권 존중문화 확산' 출근길 캠페인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이날 캠페인은 김장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우리 동네의 불편한 진실 찾아보기’홍보 전단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 ‘2차 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자체 제작한 QR코드가 담긴 인권상담신고센터 안내 홍보물을 출근길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공공재정 환수법의 주요 기준과 벌칙, 신고상담 방법 등도 함께 알림으로써 청렴/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 여성운동의 시작점이 된 ‘여권통문의 날’이 법정기념일(9월 1일)로 제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1일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여권통문(女權通文)’은 121년 전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이소사, 김소사의 이름으로 선언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다. 소사(召史)는 기혼여성을 일컫는다. 여권통문의 주요 내용은 △첫째, 여성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교육권) △둘째,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