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소형(1t급) 트럭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했지만 고급승용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훨씬 앞서가고 있다.고급승용차의 대명사인 벤츠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 상용화에 성공.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전기트럭분야에서도 벤츠가 골리앗이라면 기아차는 아직 다윗에 불과하다.벤츠는 중량 25t급 대형 순수 전기트럭인 ‘e악트로스’ 모델을 상용화해 물류기업인 로지스틱스 슈미트가 물류창고와 공장간 운송에 투입, 매일 168km를 운행하고 있다. 화물을 싣고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