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 간부가 국회 출입기자증을 이용해 의원회관을 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며 사과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7일 "삼성전자 부사장 (국정감사) 증인 신청 후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의원실에 많이 찾아왔다"며 "출입 경위를 알아보니 한 언론사의 기자 출입증을 갖고 들어왔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됐다. 기자 출입증을 갖고 있던 이는 삼성전자 간부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에 대관 업무를 맡고 있었다. 취재가 아닌 목적으로 국회 출입기자증을 악용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8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