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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GB택배의 몰상식한 택배기사를 고발합니다"

닉네임
배소영
등록일
2012-12-14 16:57:14
조회수
4688
오늘 저희집에 엄마가 시켜놓으신 김장배추가 택배로 오늘날 이었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해보니 KGB택배로 보내셨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택배기사가 저에게 전화가 왔고 저는 회사에 있었기 때문에 집에 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지금 택배 도착 했다고 하니 내려가서 집 가르쳐 주고 받으시라고 전화를 끊었는데
몇분 후 엄마가 어이가 없다는 듯 전화가 오셔서 택배기사가 물건을 대문앞에 던져 놓고 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집은 일반 주택 2층 입니다) 물론 택배 송장(497-3602-421)에는 집주소 맨뒤에 2층까지 적혀 있었죠.
오늘은 비도 많이 오고 배추가 80kg 정도나 되는데 집에 엄마도 혼자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걸 집까지 가지고 올라가면서 비를 다맞고 허리까지 삐끗하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던 저는 회사에서 바로 택배기사(콜강주환 010-3752-7720)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조금전에 어디어디에 택배 배달을 하셨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시길래 제가 택배를 왜 그냥
대문앞에다 두고 가셨냐고 저희 엄마가 나오셔서까지 2층으로 올려 달라고 하시는데 그냥 가셨다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묻자 차에 시동이 걸려있고 집에 사람이 있으니 그정돈 가지고 가도 되는거
아니냐면서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택배 기사는 당연히 물품 배송지까지 정확하게 배달을 해줘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택배가 그렇게 뭐든지 다 꼭 집앞까지 배달해주는건 아니랍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다시 그렇다면 만약 아파트 20층에서 물건을 시켰는데 1층에 놔두고 그냥 전화로 가져가라고 하고 가시겠네요?

했더니 자기는 그런답니다. 1층에 경비실에 맡겨놓고 그냥 간답니다.
아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래서 제가 또다시 집에 여자 혼자 그것도 연세가 많으신 분이고 비도
이렇게 많이 오는데 당연히 주소지까지 택배를 갖다주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대답도 않고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리는 것입니다. 다시 전화를 하니 아예 받질 않았구요. 그래서 저는 KGB택배
고객센터(1577-4577)에 전화를 걸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통화중 이라는 이유로 그냥 전화가 끊어 지더군요.

북부산 대리점(0505-1100-525)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전화는 아무도 받지 않았죠.

대리점과 고객센터 합쳐서 20통 이상은 했습니다.

열 몇차례 시도 후에 겨우 상담원과 연결이 되었고 상담원(정정순)은 죄송하다고 하면서 그 기사가
일용직 콜밴 기사라서 그런가보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아니 일용직이라도 KGB택배에서 고용한 직원이 아닙니까?

정말 다들 서로 잘못 떠넘기기 바쁘고 결국 대리점에 전화를해서 저에게 사과 전화를 하라고 하겠다더군요.

아니 이미 저희 엄마는 비를 쫄딱맞고 허리까지 삐어가며 그 짐을 다 나르셨는데 고작 사과 전화 한통 하겠답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아니 이미 벌어진 일에 사과 전화 한번 받자고 이렇게 전화 하는줄 아냐며 뭐라고하니까

그 상담원은 제가 무슨 블랙컨슈머라도 되는냥 죄송한데 금전적 배상은 어렵습니다 고객님. 이랍니다.

참나 무슨 제가 이걸로 한몫 뜯어보자는 심산인 것처럼 들리더군요. 그런 맕투에 또 한번 화가 났습니다.

일단은 대리점에서 전화가 오길 기다리는 중이지만 너무 화나가서 참을수 없는 마음에 이곳에도 글을남겨 봅니다.

제 억울함을 어디서 호소해야 하나요?
작성일:2012-12-14 16:57:14 175.192.21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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