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자사 온라인 주문.
올라타코+치즈킹 메뉴 라지 하프앤하프(이하 반반)주문.
보통 반반이면 A피자 포장 가격의 반+ B피자 포장 가격의 반이 주문한 피자의 금액.
그런데 오늘 주문한 피자를 방문해 결제하면서 받았는데
영수증에 0.5 올라타코 2000원, 0.5 치즈킹 500원이 추가돼 적혀 있었음.
영수증에 나온 고객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니.
반반은 추가금이 붙는데 그건 피자 종류, 매장마다 다르다고 함.
주문 시 피자를 고를 때도 추가 금액이 안보이고, 결제 시에도 추가 금액이 안보임.
상담 직원에게 이 부분 확인하니 안 보이는 게 맞다고 함.
최종 결제 시 저 금액이 붙어서 합산돼 나온다 함.
반반 주문 시 한 가지 피자당 추가금이 무료~2000원까지 붙는다고 함.
반반해서 추가금 최대 4000원이 붙는다면 소비자는 굳이 반반을 안 할 수도 있는 거고.
예를 들어 모임이나 공적 자금으로 여러 개를 구매한다면 저 추가금은 더 늘어날 것.
이걸 알고 주문했다면 소비자의 선택이니 그렇다 하지만.
지금 저처럼 모르고 주문했다면 속은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닐까요?
1:1문의에 글을 남기면 수정하도록 해보겠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게 1:1에 남겨야 할 사항인지?
공개 게시판이라면 남길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배달앱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고객센터에서는 모른다 함.
매장에 할인 기준이 변경됐는지 문의 시 전에는 %로 할인이었는데
6개월 전부터는 포장할인 1만원으로 변경됐다고 함.
처음에는 그래서 내 계산과 다른 건가 했는데.
반반 추가금이라니.
명목은 갖다 붙이기 나름이지만 소비자가 결제 시에 추가금 명목을 알고
구매할 권리는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한국피자헛!!
문구 수정은 했다고 답변했는데.
2월 주문 시 반반 추가금 미표기로 인해 소비자는 모르고 추가금을 내고 구매함.
이에 대한 보상이나 답변은 아직 안함.
어쨌든 내역을 모르고 피자 가격 인 줄 알고 구매하게 한 것은 고객 기만 행위.
3/4 3/5 3/17 고객센터는 전달을 했으나 본사 유관 부서가 답을 안하고 있는 상황.
작성일:2025-03-17 17:01:44 59.5.7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