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유 차량을 가끔씩 이용합니다.
대여 시 예약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면 시간을 미리 연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페널티+늦은 시간에 대한 금액이 발생.
얼마 전 연장을 하는데 10분 단위로 연장 시간을 선택 할 수 있음.
10분 정도만 연장할까 하며 클릭을 해버렸는데
연장 시간을 수정하려고 다시 보니, 연장한 시간에 대해서는 수정 불가로 나옴.
(반납 시점까지 30분 이상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음)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클릭하면 수정이 불가하다는 것도 어이가 없음.
수정이 안되니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하려고 살펴보던 중.
아까 10분 연장한 것에 보험료라는 명목으로 4320원이 떴는데!!
(참고로 주행료는 차 반납 후 총 결제가 됨, 연장을 해서 타면 그만큼 주행료도 추가가 되어 추후 결제)
20분 연장을 클릭하니 몇 십원이 더 붙음.
그래서 50분 연장을 클릭하니 4410원인가 뜸.
아니 그럼 10분 연장이나 50분 연장이나 90원 차이면 어떤 사람이 10분에 4320원 주고 연장을 하겠습니까?????
일단 추가로 50분을 더 신청.
저는 보험료 명목의 비용을 4320+4410원 두 번 납부하게 된 상황.
시간이 남은 상태에 차량 반납 완료.
수차례 통화 시도 끝에 상담사 연결.
연장 시 시간 수정이 불가 한 것에 대한 민원과
연장 시 보험료 명목으로 발생하는 추가 요금 체계와 계산법을 물어봄.
**그런데 돌아온 상담사의 황당한 답변은, **
어플에서 시간 단위마다 측정되며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 어플 만드는 사람과 회사만 아는 사항이라고 함.**
이건 말인지 방구인지?????
고객님의 질문과 답답한 마음은 알겠으나 상담사는 위에서 하는 일이니 나도 가기까지 밖에 모른다네요.
개인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다 해도
보험료가 산정되는 기준이란 게 있어야 하는 거고 그 기준을 고객이 알 권리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는 단 한 번도 딱지를 끊은 적도 없고
공유차량 이용 시에도 페널티를 물거나 어떤 규정도 위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10분 연장 시 보험료가 4320원이면 이게 최저인지
더 낮게 또는 높게 책정되는 사람은 그건 무슨 기준인지.
2022년 4월에도 서버 오류로 차 문도 안열리게 해서 고생시키고, 차량 안에 물건도 돌려준다고 하더니 주지도 않고
여러 차례 항의 끝에 구매 영수증 첨부해 금액으로 받긴 했지만, 롯데라는 대기업이 하는 행동을 보면 괘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린카 서버오류 검색해 보면 올해도 또 오류 있었다네요.) 뭐 롯데 뿐이겠냐만은.
본사는 전화를 걸 수도 받을 수도 없는 곳이라는 답변만 하고 센터 상위 담당자에게 연락 요청해도 연락 없음.
어플 만드는 자와 회사만 안다는 공유차량 롯데 그린카의 보험료 계산법 그것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SK쏘카도 저런 계산법인지 의문스럽네요.
작성일:2023-06-04 21:13:16 211.241.127.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