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는 2013년1월에 그랜져(HG4CBA-L)을 신형으로 구매해서 운행한 기간은 10년 되었습니다
챠량번호는 54소1141 이구요.운행거리는 13만키로 조금 넘었습니다
얼마전에 블루핸즈로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갔는데 차량에 엔진오일이 하나도 없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인을 물어보니,엔진이 피스톤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베어링에 마모가 생겨서 엔인오일이 소모된다는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견적을 물어보니 300만원 이상 들어간답니다.
너무 큰 견적이 나오니 수리할수가 없어서 오일보충만 해달라고 해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됩니까?
운전자 잘못이 아니고 누가봐도 엔진자체에 문제가 있는데 리콜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저는 주변에서 외제차 타는 사람을보면 겉으로는 아니지만 속으로 욕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국산차 성능이 얼마나 좋은데 외제차를 타냐?"이런 생각이었거든오.
하지만 이런일을 당해보니 국산차,특히 현대차는 다시는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을 못버티는 차가 국내에서 제일 좋은 차라니.......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혹시,현대차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이글을 참고해 주세요.
작성일:2023-02-08 16:10:23 147.6.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