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농수산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는데 요번에는 사과를 구입했습니다. 배송당일 사과를 맛나게 먹을 려고 상자에서 꺼내 봉지를 여는 순간 사과 한쪽이 뜯어져나간 채 포장이 되어서 왔네요헉!! 먹거리라 기분이 나쁜데.. 그후 다른 사과를 살펴보니 6개 이상 포장지가 벌려져 있네요 쩝 토요일이라 일단 NS에 콜해서 반품의뢰..물론 카드는 이중결제.. 아시죠? 여러개 구입시 다시 결제되고 반품한 물건이 입고가 되어야 전에 결제한 게 취소되는 거... 주말이 껴서 월요일날 통화 1~2일 사이에 반품해 간다고 먹는 물건 불량이라 빨리 반품해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다렸건만 전화 한통 없고.. 수요일 오전에 NS에 또 전화 .. 전화 준다더니 오후2시까지 연락 없고 가득이나 NS콜 센터 연락이 힘들어서 몇번의 시도.. 소비자를 뭘로 아는지..결국 2시경에 화를 내면서 연락하니 오늘 내로 수거하도록 한다나.. 엥 3일 동안 꼼짝도 못하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택배사를 기다리며 오늘도 꼼짝을 못하게 생겼네..제가 홈쇼핑을 이용해 봤지만 이렇게 앞뒤 대책없는 쇼핑몰은 처음이네요.. 가득이나 어려운 경제에 반품하는 사과는 썩게 생겼는데 기업에서는 그까짓 음식이야 썩던 말던 상관 안하겠다. 정말 안일 하네요.. 먹거리를 소중히 여기는 쇼핑몰인줄 알았는데..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고 먹거리를 취급하는 회사에서 이러한 태도라면 제가 이제까지 속았네요..불매운동을 하고 싶네요.. 하긴 그사람들이야 제가 영향력 있는 사람도 아니고 눈이나 깜짝 할지 의문이지만요. 시간이 지나 변색된 사과입니다.
작성일:2012-01-11 00:13:04 14.138.76.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