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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지에스홈쇼핑에서 ds바닐 식탁의자세트 구매했어요.
산지 몇일안돼 신랑이 의자도 조금 흔들거리고 식탁도 그러길래 나사로 조여놨다고 한소리 하더라구요.워낙 꼼꼼하고 깐깐한 남편이라 그래~하고 흘려들었는데 산지 오개월 만에
시엄니 친정엄니 식탁에 둘러앉아 보쌈을 먹으려는데 제가 앉아 등뒤로 기대자마자 의자가 반토막이 나면서 저 뒤로 세게 나동그라졌어요.
접합부분 보니 나무도 잘 쪼개지는 저렴한나무 같고 본드와 스테이플러로 등받이와 의자부분을 붙혀놨더라구요.
그래서 주말 지나 월요일에 본사인 조이아이몰로 전화해서 의자가 하자가 있어 부서진듯하고 허리를 다쳤으니 의자교환과 치료비를 보상받고싶다고 전했습니다.
단 똑같은 의자는 위험할것같아서 식탁의자 두개(망가진것포함)
가져가고 벤치의자로 바꿔달라했어요
그런데 답변이 기도 안차네요.
일년이 안됐으니 같은 의자로 바꿔줄순 있는데 벤치로는 못바꿔주고 치료비또한 의자의 하자가 아니므로 보상못해준다네요.
본인들이 만든 의자가 오개월만에 스스로 부서지고 거기 앉은 사람이 다쳐서 입원까지 했는데도 절대 자기네는 손해안보겠다는거죠.
오히려 저더러 소비자원에 신고하시라고 놀리듯 말하네요
https://www.instagram.com/p/_hnvonArj3/
제 인스타그램이구요
작성일:2015-12-24 1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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