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2008년 8월경 LG 벽걸이형 TV 42인치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2011년 2월경 TV를 시청중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꺼져버리는겁니다.
그이후로 전원부가 들어오지도 않고 켜지지도 않는겁니다. 그래서 A/S센터에 전화해서
기사가 오게 되었습니다. TV뒷판을 뜯고 이것저것을 보더니 전원파워보드부분이 고장이 났다는겁니다.
무상1년 A/S기간이 끝나서 파워보드부품가격이 10여만원이 나온다는겁니다. 어떻게 2년쯤 제품이
중요부품이 이렇게 고장이 납니까? 그랬더니 기사왈 자기가 다른곳에서 빼놓은 중고 파워보드가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그중고파워보드를 5만원에 수리완료하였습니다.
그이후로 첨부된 이미지처럼 같은해(2011년) 12월5일경 그때하고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여느때처럼 TV시청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화면에 검은색줄이 가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A/S센터 전화를 하여 12월10일경 기사가 오셨습니다. 딱보더니 화면글라스부분이
나갔는데 일부부품으로는 않나오고 전체부품으로밖에 나오질 않는다더군요. 근데 그부품가격이
무려 정상가48만원이랍니다ㅡㅡ; TV를 110만원정도에 구매했는데 부품값으로 절반을 쓴다는게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구매한지 약3년여만에 두개의 중요부품이 고장이나서 구매가격의
절반으로 수리하여쓰는게 말이됩니까?하며 기사에게 따져물었더니 기사가 어디론가 전화를
해보더니 내용년수에 따라서 부품가격이 차등된다더군요 그러면서 작년기준으로 24만에 해주겠답니다
무슨 고객을 상대로 수리비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가 예를 들어 제품을
사용하다가 어떠한 외부충격을 주었다던가 사용상 부주의로 인하여 고장이 발생한거면 얼마든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경우는 가만히 보고있다가 지혼자가 나가버리는데 3년된 TV가
이렇게 허무하게 고장나는경우도 있습니까??그거도 두번이나?? 제가 복불복으로 이렇게 걸린건지
모르겠지만 너무도 억울하여 아고라에 글이라도 올립니다 LG전자쪽에서는 유상수리외엔 방법이
없다고하네요. 그런데 소비자입장에서는 너무도 억울한 부분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작성일:2012-01-11 00:08:21 14.138.76.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