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 명가 팥빙수 구입후 아이들이 절반정도 먹던것을 제가 한입 떠서 먹었다가 볼에 날카로운것이 찔려서 뱉었는데 손톱모양의 날카로운 플라스틱조각이 나왔습니다.
보니가 뚜껑과 비슷한 재질인데, 모양 자체는 뚜껑 파편이 아니고 별도의 조각이며,
팥빙수가 얼음 덩어리여서 긁어 먹어야 하는데, 먹던 중간에 나왔다는 것은 제조과정에 들어간 것이 틀림없습니다.
더큰 문제는 이제품에 이물질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롯데 빙수 이물질을 검색시 최근까지 돌멩이,금속,곰팡이,휴지까지 다양한 이물질 사례가 있는데 막상 제가 경험해보니 제품 생산과정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법령상 동물성이 아닌 플라스틱 같은 이물질등이 발견이 제품 회수 조치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좀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우기 아이들이 먹는 제품에 해마다 다양한 이물질이 나온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물질이 나온경우 제조업체에 떠넘기는 식으로 최종 판매자인 기업에서는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는데 이러한 것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관계기관의 처벌도 미미하고, 이런 일이 발생시 업체 자체에서 해결하다보니 동일한 일이 되풀이 되는데 결국 소비자로써는 이런 사례를 공유하고 알아서 구매 안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기업에서 좀더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수 있도록 이런 사례를 널리 알려 주시고 기사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첨부파일은 사진과 롯데 팥빙수 이물질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