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안녕하세요, 대전에 거주중인 대학생입니다.

답답하고 억울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몰라, 혹시 핸드폰 쪽 지식이 있는 분들이나

이런 비슷한상황을 겪었던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작년 여름에 아이폰을 쓰던 저는 G프로 기종으로 핸드폰을 바꾸었고

바꾼지 얼마안되 액정이 나가게 된 상태로 보험처리가 복잡하니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대전 은행동을 지나가다가

호객행위하는 어떤 LG유플러스쪽 직원이 설문조사지를 하나 작성해달라며 부탁했고

뭐 설문조사니까 해주자 해서 들어갔습니다

이게 잘못된거였죠..

설문지작성을 다해주고

핸드폰 어떤걸 쓰시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기종바꾼지 얼마안됬다..

슬쩍 보더니 액정이 깨졌네요

보험처리하기 귀찮지 않냐고 지금보다 요금제 더 싸게 해줄테니 바꾸라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똑같은 G프로 기종으로 변경했습니다.

변경할때 폰케어 서비스 꼭 넣어달라고 했구요.. 그러다 얼마 안되서 핸드폰액정이 또 깨지게 됬고

보험처리를 하려고 보니 보험이 가입이 안되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폰케어는 개통후 한달이상 지나면 다신 가입이 안된다며..

(핸드폰 사용한달이 조금지난후 액정이 깨졌습니다.)

그 직영점에 찾아가서 왜 폰케어서비스가 안들어간거냐고 하니

원래 고객쪽으로 문자가 가는데 제가 그걸 안눌러서 폰케어 서비스가 안들어갔다는 겁니다.

그런게 어딧냐고, 그쪽에 분명 폰케어서비스 가입해달라고 요구했고 앞으로도 폰케어 서비스를

이용못하는 것인데 어떻게 할꺼냐니까

기기를 새로 변경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기기를 변경하라고 했습니다.

분명 그때 그쪽 과실을 인정하고 실수한 부분이라면서 기계값지원을 약속했고 알겠다고 하고

바꿨습니다.

그렇게 사용을 하던 어느날,

신용보증사에서 기계값이 채무가 됬다며 당장 상환하지 않으면 신용상에 불이익이 갈꺼라고

연락이 왔고, 무슨소린지 확인하기 위해 그 직영점을 다시 찾아갔더니

제게 핸드폰을 개통해준 직원은 이미 그만뒀으니 그 직원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보상을 받으라고 하는 말을 했고 답답한 저는 계속해서 그런게 어딧냐며 해결해 달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 점장?매니져가 와서 이건 그 판매자가 핸드폰을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서 장난질을 쳐놓은거라며 죄송하다.

하지만 이미 서류상에는 고객이 동의하고 싸인한것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라는 말만 했습니다.

제가 계속항의를 하자

그러면 자기가 핸드폰을 새로 개통을 해주는데신 이 기계값은 청구가 되지않도록 할인을

해주고 지금 기계값 두개를 묶어서 한꺼번에 낼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여유있을 때 처리하시라, 이상황에서는 이게 최선이라고 말했구요.

거듭 그 판매자가 한마디로 양아치?처럼 행동한것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그렇게 처리해달라고 했고 그렇게 알고 지내다

문제는 몇칠전 또다시 보증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당장 핸드폰 기계2대값 약 150만원을 상환하지않으면 신용상에 불이익이있을것이라구요..

그래서 114고객센터를 통해 항의했습니다. 지금 약속해준말과 다르지 않냐 분명기계값을 내가 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거냐했더니

바로 대리점쪽에서 연락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쪽 대리점과 연락을 해보니 이건 서류상에 고객이 동의를 하고 싸인을 했기때문에 자기들은 전혀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얘기했고, 제가 그런게 어딨냐고 항의를 하자 관계자와 얘기를 해보고

연락을 주겠다더니 3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다음날, 114를 통해 다시 컨플레인을 얘기하자

그제서야 연락이 다았고 그쪽에서는 서류상으로 이렇게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보상해줄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액정이 깨졌다고 핸드폰을 통채로 바꿔주는 건

기계를 한개라도 더 팔겠다는 상술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액정이 깨졌으면 15만원이면 수리가 가능한것을

100원가까이 새로 기계를 주고 수리하는 일은 저같은 대학생에게는 엄청난 사치입니다..

결론적으로

한 매장에서 기계3대를 개통해서

총합 4개의 기기값을 제가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심지어 기기 반납을 하고, 그조건으로 미납요금을 그쪽에서 대납해주었습니다..

물론 제가쓰고있는 기계와 그전 기계에대한 기계값은 제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 2개에 대한 기계값이 청구된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입니다.

저는 분명히 앞으로 기기값이 요금제에 포함된 금액이고 따로 청구된다는,

이 기계값을 32개월동안 납부해야한다는 사항을 듣지 못했고, 들었다면 절대로 개통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114 고객센터실장님이라는 분이 이거는 서류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때문에

보상을 받으려면 민원소송을 걸라는 이야기밖에 하지 않습니다.

완전 배째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다들 대전은행동에 있는 유플러스 대리점이라고 하지면 아실껍니다..

지나가는 여자들 손목, 팔짱끼며 점포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그런식의 호객행위..

제가 제대로된 정보없이 핸드폰을 변경한것에 대해 굉장히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교4학년인 제가 150만원이라는 돈을 물어줘야하는 상황에처해있습니다.

이걸 해결하지않으면 신용에 문제생겨 신용불량자가 되어 앞으로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기게 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아직 사회에 나가지도 못한 저에게요..

이걸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요?
어떻게 해야 보상을 받아낼수 있겠습니까??

유플러스쪽에서는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고객센터라는 곳에서 고객의 입장이 아닌 대리점쪽입장만 고수하면서 전혀 도움이 되질않습니다..

대리점쪽이랑 합의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 합의한 내용은 150만원중 20만원만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부디 도움부탁드립니다..

2014-11-06 20:34:18 121.162.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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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부당한 계약을 채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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