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융 ON]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에서 ‘2026년 달력 증정 이벤트’실시
■ 신한은행,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 하나은행, 맥도날드와 생활금융 생태계 확장 나서 ■ 신협,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온’ 서비스 강화…고객 참여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농협은행 달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 가지 디자인 중 원하는 달력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총 2만5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신청한 달력은 고객이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의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달력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NH올원뱅크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함께 뜻깊은 2026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한은행,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대표이사 이선정)과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국내 1,657만명 회원과 글로벌몰 336만명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K-뷰티 산업을 선도하며 폭넓은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뷰티&헬스’ 소비자 기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한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리 혜택과 결제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상품을 2026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회원에게 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을 출시하고 이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용 통장 또는 연계 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뷰티&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CJ올리브영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의 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맥도날드와 생활금융 생태계 확장 나서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김기원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결합을 통한 손님 경험 창출, ESG 기반 금융상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본질인 ‘혜택’과 ‘가치’를 손님의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고, 일상생활 속 대표 브랜드인 맥도날드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생활금융’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우선, 하나은행과 맥도날드 코리아는 ▲금융상품·서비스 출시에 맞춘 맥도날드 모바일 쿠폰 및 해피워크 티켓 제공 ▲양사의 내부 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 및 홍보 진행 등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융합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ESG 특화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도 협력하여 오는 12월 ‘행운기부런 적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가입 조건에 따라 총 6만개의 맥도날드 쿠폰이 상품 가입자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와 함께 금융을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손님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며, “하나은행은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실천과 손님 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생활금융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 신협,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온’ 서비스 강화…고객 참여 이벤트 실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생활밀착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협 라이프온(Life ON)’의 서비스 활성화와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화) 밝혔다.
‘신협 라이프온’은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중심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금융·비금융·멤버십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앱이다. 기본 금융서비스인 조회·이체뿐 아니라 소상공인 조합원의 매장 홍보,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소개하고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조합원 가게 서비스’,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을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서비스’가 있다. 또한 공지사항·행사 일정 조회, 문화·교육 프로그램 예약, 만보기·기부 서비스 등 조합원 참여형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신협은 최근 OK-POS와 제휴를 통해 신협 VAN(결제단말기) 가맹점주가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VAN 매출조회 기능’을 11월 새롭게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조합 창구 방문예약 등 고객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기능 도입을 기념해 신협은 ‘신협 라이프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VAN 매출조회 서비스 이벤트 ▲만보기 서비스 이벤트 ▲라이프온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VAN 매출조회 서비스 이벤트’는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100만 원, 1,000명에게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만보기 서비스 이벤트’는 해당 기간 중 2회 이상 만보 달성(꿀포인트 받기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5명에게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300명에게 모바일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라이프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일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매일 퀴즈’(11.25~12.9)는 최대 1만 명의 정답자에게 200꿀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꿀포인트는 ‘라이프온’ 직거래 장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협 출자금 계좌 보유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출자금 Day 퀴즈’(12.10)는 총 상금 2,000만 원을 정답자에게 1/N로 분배해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협 라이프온’ 앱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협 관계자는 “고객과의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고 신협만의 멤버십 커뮤니티를 확립하기 위해 ‘신협 라이프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에 특화된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신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조합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이 지난 2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라온아띠(RaonAtti)’는 ‘즐거운 친구들’의 순우리말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기를 맞이한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해외에서 꿈과 희망을 전할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36명의 봉사단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3개국에서 ▲돌봄 및 교육봉사 ▲보육센터 보수 ▲기후변화 대응 환경캠페인 등 현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국제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온아띠 25기 단원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진심을 다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나 자신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라온아띠 봉사단에게는 뜻깊은 성장의 경험이 되고,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해 현지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위해 '명예를 품은 가게' 2호점 현판식 개최
KB금융그룹이 25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의 2호점인 '명품대장간' 현판식을 진행했다.
'명품가게'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B금융이 한경협,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선정해 시설개선(리모델링), 경영 컨설팅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 8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호점인 '명예를품은학원(팔레트 미술교습소)'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명품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명품대장간'은 경남 의령의 '숲속의 대장간'으로,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수래 씨가 운영하고 있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이자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주창한 '삼균주의'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 이념의 기틀을 마련한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KB금융은 조소앙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손이 운영하는 대장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대장간 지붕 렉산 설치, 주거공간 외벽타일·싱크대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업을 이어온 대장간의 작업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기반 생업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 후손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일궈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명품가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 경찰·해양경찰 등 유공자 자녀 및 청소년 지원사업 등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용금융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GS리테일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유통과 금융이라는 각자의 분야를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 Pay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GS리테일 제휴 통장을 이르면 연내 출시하며, 파킹금리 혜택은 물론 GS Pay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교환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통과 통신·금융을 결합한 GS리테일 제휴 모바일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영유스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