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융 ON] NH농협은행,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출시
■ IBK기업은행,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 개최 ■ 새마을금고, AI파랑새와 국악 CM송을 앞세운 신규 CF 공개 ■ 우리금융, ‘소방청장 표창’ 수상...소방공무원 지원 공로 ■ KB금융,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 공식 후원 ■ Sh수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안내 ■ 신한은행,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출시! ■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 개최 ■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경쟁력 강화를 입증한 업력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상품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약 395억 원을 특별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총 39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또는 10년(3년 거치 7년 분할)동안 지원하며, 대출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및 가까운 영업점에서 문의할 수 있다.
- 중기부·중진공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강화에 목적이 있으며, 농협은행은 해당 사업의 추가 공모를 통해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12월 중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가입자는 저축 납입액에 대해 기업지원금(납입액의 20%)과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지원금에 대해 손비 인정 등 세제 혜택과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재직자 지원 및 기업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생산적·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직원, 손기정평화마라톤 뛰며 ‘농심천심운동’ 홍보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에 임직원 200명이 참가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임직원은 농심천심 로고가 새겨진 모자, 헤어밴드와 암밴드 등 러닝 굿즈를 착용하고 마라톤을 뛰었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우리쌀로 만든 쌀가공식품과 농심천심 디자인이 새겨진 재활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렸다.
강태영 은행장은“광복 80주년 기념 손기정평화마라톤이라는 의미있는 대회에 농협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기업금융 전면 비대면 시스템 'The Quicker' 오픈
NH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The Quicker(이하 더 퀴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본 기업금융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탑 제공하고, 신용장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닌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고, 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신규서비스 가입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기업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더 퀴커는 기업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금융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사업성공을 지원하는 기업종합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NH포인트 기부 이벤트' 실시
농협은행 관계자는“다가오는 연말연시, 작은 나눔으로 온기를 전하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멤버스앱 또는 NH멤버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BK기업은행,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 개최
IBK기업은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오 작가는 전시 작품 ‘황조롱이 드론’을 통해 황조롱이의 생태 방식을 모방한 인공지능 드론이 도시에 사는 다른 텃새들에게 생존 방법을 전달하는 상상력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발전할 방법을 모색한다.
전시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혁신벤처기업 지원, 성공적인 IPO로 이어져
IBK기업은행은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기업 큐리오시스가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IBK벤처대출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 주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투·융자 복합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2023년 1월 상품 출시 후 현재까지 209개 기업에게 2600억 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재무성과와 담보만으로는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유망 벤처기업의 데스벨리 극복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상장한 큐리오시스는 IBK벤처대출의 대표적인 지원 성공 사례로 꼽힌다. 큐리오시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랩오토메이션(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기업으로 살아있는 세포의 변화 등을 실시간 관찰하고 시각화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솔루션 ‘셀로거’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IBK벤처대출을 지원한 2023년 당시 큐리오시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양산 체계 확립을 추진하며 매출 증대 등을 위한 운영자금이 필요하던 시기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큐리오시스의 상장은 기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IBK벤처대출을 통해 적기에 공급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스케일업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금난을 겪는 혁신 벤처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AI파랑새와 국악 CM송을 앞세운 신규 CF 공개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이 반영됐다.
새마을금고는 “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근본있는 금융기관’이라는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우리금융, ‘소방청장 표창’ 수상...소방공무원 지원 공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적이 인정된 결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공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정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여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 총 7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해 군·경찰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작 이후 2024년까지 1306명에게 31억 원, 올해는 약 440명을 대상으로 12억 7000만 원을 지원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총 1700여 명의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에게 약 44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히어로’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지원 범위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추첨형‘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최대 연 12.5%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총 5장)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
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까지 누릴 수 있다. 아울러 11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12월 10일 첫 추첨에서 우대금리에 미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적금은 계약기간 6개월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 총 10만좌 한도로 ‘우리WON뱅킹’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영 부부장은 “이 상품은 임직원 대상 상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제안자에게는 판매 실적 연동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금리 혜택에 ‘행운’이라는 체험 요소를 더한 신개념 적금으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국 각지에 아름다운 벽화로 따뜻한 감동 전하다
우리은행은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우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의 노후한 담장과 복도를 새롭게 꾸미는 활동이다.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상반기 4개 지역에 이어, 하반기에는 영남·호남·강원권까지 범위를 넓혀 전국 곳곳에서 봉사를 이어갔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지역 주민들에게 예쁜 벽화를 선물로 드리고 싶어 참여했다”며 “특히 새롭게 꾸며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우리은행 ‘위비프렌즈’캐릭터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시설 분위기가 밝아지니 아이들이 훨씬 즐거워한다”며 “아름다운 벽화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AI가 관리하는 퇴직연금...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투자일임 전문업체인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 에이아이콴텍이 운용 중인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11월 10일 기준 연 41.66%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입증하고 있고,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알고리즘은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영사인 코스콤의 운용심사 및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시스템으로, AI가 △시장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리스크 관리를 자동 수행해 운용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고객은 ‘우리WON뱅킹’앱에서 개인형IRP 계좌와 연동해 간편하게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AI 알고리즘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자동 구성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까지 진행한다.
특히 일임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연금 수령이 가능해 은퇴 후에도 운용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기반 혁신금융 모델로, 고객이 쉽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말 해외여행, 우리은행‘환전주머니’로 최대 3만원 혜택
우리은행이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환전 이벤트 ‘환전주머니가 드리는 연말 보너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에서 ‘환전주머니’로 환전하면 이벤트 1과 2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1은 모든 통화 100달러(미화 기준)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CU 편의점 5000원 모바일 쿠폰을 총 2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2는 기타통화로 100달러(미화 기준)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올리브영 3만원 상품권을 총 300명에게 제공한다.
기타통화 환전 고객은 이벤트 1과 2에 모두 응모되나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당첨자는 이벤트 2를 먼저 선정하고 이벤트 1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12월 17일에 발표되며, 개별 안내와 함께 모바일 쿠폰이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연말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뜻밖의 연말 보너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 공식 후원
KB금융그룹이 오는 11월 18일부터 약 두 달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할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KB금융은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컬링 등 동계 종목 국가대표팀과 유망주를 지원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컬링 슈퍼리그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내 컬링의 대중성과 흥행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더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 컬링은 지난 하얼빈 아시안게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오는 2월에 개최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으로 국민에게 컬링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에는 여자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팀을 포함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울시청(스킵 박유빈), 의성군청(스킵 김수현) 등 6개의 여자팀과 남자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울시청(스킵 이재범)을 포함해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의성군청(스킵 정병진), 가톨릭관동대학교(스킵 박진환) 등 5개의 남자팀이 참가한다.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50경기가 진행되며, 예선 1위 팀은 결승에 자동 진출한다. 2·3위 팀 간 플레이오프 2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12월 25일 진행될 올스타게임 2경기까지 합쳐 총 5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팬들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컬링 명승부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개막전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여자부 서울시청과 춘천시청의 경기로 막을 연다. 이번 리그는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12월 25일)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서는 팬 참여 이벤트와 색다른 경기 구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국내 컬링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슈퍼리그는 선수들의 기량과 팬들의 열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KB금융그룹과 함께 도약할 컬링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컬링은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팀워크가 핵심인 스포츠로, 그룹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KB금융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초·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K-스포츠의 미래 가능성을 키우고, 국민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취급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음 달 ‘KB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을 출시할 예정이다.
‘KB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은 소득과 연령 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근로자 납입금(월 10~50만원)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직 중소기업이 기업지원금으로 납입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기업지원금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약 2000만명에 이르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돕는 상생금융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핵심축인 중소기업과 재직자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개사로, 미국 품목관세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관세 변화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과 관련한 주요 신고사항 등을 안내해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기업, 우수 기술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상 우대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스타트업 대상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KB저축은행, '착한 발걸음'으로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 앞장
KB저축은행은 지난 5일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 플로깅 데이'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B 플로깅 데이'에 참가한 KB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본점 가락동과 영업점 인근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며, 건강한 환경 조성과 이웃들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는 'ESG 경영'을 몸소 실천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땀을 흘리며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의 의미를 넘어, 서로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내부 결속력 강화라는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얻게 돼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KB저축은행은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펼치며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하는 든든한 서민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KB저축은행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소상공인 방한용품 지원, 한부모 가정 자녀 지원, 다문화가정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돌봄과 상생 기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안내
Sh수협은행은 명의도용에 따른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는 명의도용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금융감독원 및 금융결제원 주관하에 Sh수협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공동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한 곳의 금융기관만 방문하면 거래 중인 모든 금융사의 오픈뱅킹 거래를 일괄 차단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친 다음, 본인이 계좌를 보유한 금융기관과 그 계좌의 상세내역들을 조회한 후, 안심차단하고자 하는 기관을 선택하면, 신청한 기관에 보유한 계좌 및 앞으로 개설할 계좌까지 오픈뱅킹 거래를 차단할 수 있어 명의도용에 따른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11월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후, 오는 12월 중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비대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금융사고 예방에 꾸준히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번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는 그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이이며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또는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력이 짧거나 담보 여력이 부족해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기반인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사회 진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5회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 8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 부문과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구분되며, 발달장애 예술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개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미술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제5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내년 4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공개되며, 온라인 VR 전시관도 함께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는 물론, 굿즈 제작 등 홍보 활동도 추진해 참가자들의 예술 활동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하나펀드서비스, 중소형 자산운용사 대상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 개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 의무화에 따라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연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배경 및 운영 가이드라인’, 2부에서는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핵심 설계 철학 ▲조직 단위별 책임ㆍ권한 맵핑 기능 ▲내부통제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 등이 소개됐다.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은 조직별 업무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해 이력관리, 승인절차, 보고 프로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산운용사가 투명성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들은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조직 구조에 맞춘 책무구조도 자동 생성 및 맵핑 기능’과 ‘내부 보고서 관리 기능’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산운용업계의 실질적 업무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지원 기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오는 21일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2차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20일까지 참여사를 모집한다. 시연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나펀드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책무구조도 도입은 금융권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과제로, 선제적인 준비를 마친 자산운용사가 곧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에 구축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을 통해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현실적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며, 현지 금융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국내 기업을 위한 우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며 보증료를 2년 간 0.7%p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보증한도를 상향 적용해 자금 활용 여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하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기반의 보증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주·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