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카페24, 업무 협약 체결
■NH농협은행, 2022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 개최
■ 신한은행, 뉴 쏠 전환고객 7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 매일 1만보 이상 걸으면 최고 연 11%를 제공하는 ‘데일리 워킹 적금’을 12월 7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 워킹 적금’은 22일부터 시작하는 사전모집을 통해 접수한 10만명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데일리 워킹 적금’은 만보기를 통해 매일 1만보 이상 걷는 미션에 성공한 것이 확인되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1일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원 (월 3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6개월, 기본 금리는 연 1%다. 우대 조건은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우리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을 누르면 입금 건별로 연 1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11월 22일 오후 5시부터 12월 4일까지 13일간 우리WON뱅킹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만명은 12월 6일 가입 가능 코드를 부여받고, 12월 7일부터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11% 데일리 워킹 적금 미리 찜하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모집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13명에게‘애플 워킹 세트 (▲애플워치 시리즈8 ▲에어팟 프로2)’를 제공한다. 또한 본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일 걷는 일상 속에서 건강과 도전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적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상품을 계속 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카페24, 업무 협약 체결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및 마케팅, ▲소상공인 e커머스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해외 온라인쇼핑몰 진출기업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의 e커머스 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스토어 입점부터 자사쇼핑몰 구축 및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또 기업은행의 해외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를 활용해 해외쇼핑몰 판매대금 정산 및 무역금융 지원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가경제의 저변을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견고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2022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2년 제9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쌀을 원료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화요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농식품기업 중에서 경영성과, ESG 실천활동,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식품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다”며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농업·농식품 분야의 그린생태계를 확산시켜 농식품산업과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9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는 NH농협은행 전직원이 서바이벌 형식(도전! 골든벨)으로 외국환 지식 및 경험을 겨루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를 뽑는 대회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에 전국에서 2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두 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76명이 이 날 본선에서 외국환 실력을 겨뤘다.

이번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에서는 제주영업부 김영란 차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정선군지부 이세정 과장보가, 은상은 목동역지점 박예슬 과장보, 정부대전청사지점 이승섭 과장보, 율촌산단지점 장우창 과장보가 각각 수상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글로벌 시대에 외환은 은행의 필수사업이다”며 “오늘 선발된 외국환 달인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뉴 쏠 전환고객 700만 명 돌파

신한은행은 ‘내가 만든 금융 스토리, 마이 플랫폼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이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수가 11월 22일 730만 명을 넘어 쏠(SOL) 이용고객의 88% 이상이 새로워진 쏠(SOL)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뉴 쏠(New SOL) 출시와 더불어 최근 1년간 접속이 없었던 쏠(SOL)의 신규 이용 고객 수도 20만명 이상 늘어났다.

2018년 쏠(SOL) 출시 이후 한달 동안 기존 S뱅크에서 쏠(SOL)로의 이용 고객 전환율이 64%인 것을 감안하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700만명을 넘어 90%에 가까운 전환율을 보인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증가 속도는 매우 빠르다.

기존 쏠 대비 최대 4배까지 빨라진 앱의 속도와 나만의 홈 화면, 뉴 이체, 스토리 뱅크 등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들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예상을 뛰어 넘어 전환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화면’ 설정 고객이 140만명,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또는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이체’ 이용 고객도 40만명을 넘으며, 2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금융에 스토리를 더하다’라는 컨셉의 스토리뱅크는 과거 단순 7글자만 입력할 수 있었던 거래내역에서 벗어나 사진과 스토리 등 개인의 일상을 함께 기록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의 이용 의향이 높은 서비스로 조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워진 쏠의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능에 대한 관심으로 뉴 쏠의 이용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뉴 쏠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에 계속 귀 기울여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금융 앱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 쏠(New SOL)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고객 의견 데이터를 분석하고, 1년여간 ‘New App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고객자문단 1만명이 직접 참여해 업그레이드한 신한은행 뱅킹 앱이다.

가입자수 1500만명, MAU 980만명(모바일 인덱스 10월 기준)의 신한 쏠(SOL)은 이번 뉴 쏠(New SOL) 출시로 진정한 고객 중심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대표적인 금융앱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운영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신한은행은 글로벌 3대 인증기관인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조직을 신설하고 예산을 편성해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점검 하는 등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에 근거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운영해 공식적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ISO45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자 종합평가 은행부문 우수사업자 선정

신한은행은 ‘2022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부문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국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적립금 운용, 제도운영 분야와 5개 항목(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ㆍ서비스 역량, 교육ㆍ정보제공 역량, 수수료 효율성)을 평가해 우수사업자를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IPS 의무화 DB 법인가입자 대상 모델 포트폴리오 설정과 자산배분의 명확한 설정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선정시스템 구축 ▲ AI 상담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입 채널에 상관없이 개인형 IRP 연금 전환 시 수수료 전액 면제를 통해 퇴직연금 수수료 효율성을 주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선정 및 운용상품의 명확한 포트폴리오 설정을 통해 이번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퇴직연금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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