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데이터앤리서치)
(제공=데이터앤리서치)

BBQ치킨이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치킨 14개 브랜드 중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임의선정한 14개 치킨 브랜드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방식은 '치킨 브랜드'에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기탁' 등의 키워드를 함께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보다 늘어날수 있다.

분석 결과 BBQ치킨(대표 윤홍근)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회공헌 관련 키워드 포스팅 수 1290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네자릿 수 포스팅 수를 보였다.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781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교촌치킨(대표 윤진호)이 40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신동욱)이 211건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자담치킨(대표 백성재)이 121건으로 뒤를 이었다.

굽네치킨(대표 정태용)과 네네치킨(대표 현철호,현광식)은 같은 93건으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60계치킨(대표 장조웅) 87건 △노랑통닭(대표 최명록, 송민규) 48건 △푸라닭(대표 장성식) 14건 △지코바치킨(대표 구민) 9건 △바른치킨(대표 이문기) 5건 △페리카나(대표 양희권)​ 3건 △깐부치킨(대표 김승일) 2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치킨업계의 사회공헌 마인드는 전통있는 업체들, 특히 BBQ, BHC, 교촌 등 전통 빅3의 마인드가 최근 성장하고 있는 업체들 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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