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잇몸건강 가글치약 '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잇몸질환은 외래 다빈도 질환 중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으며 장기간 염증으로 잇몸 조직이 손상되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포켓이 깊어지게 된다.

치주포켓은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되므로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번 출시된 '가그린 검가드'는 염화세틸피리디늄,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일불소인산나트륨을 함유해 잇몸질환 및 충치 원인균을 살균하고 잇몸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잇몸질환과 충치를 동시에 예방해 준다.

특히 액체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침투가 용이해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의 근본적인 살균이 가능하며 칫솔이나 치실이 잘 닿지 않는 치아 사이까지 침투해 일반치약에 비해 더욱 상쾌한 사용감을 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가그린 검가드'를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치과 전문 학회 및 세미나를 통해 잇몸질환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환기 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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