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활동을 이어갔다. NHN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을 본격 추진하고 동아ST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부영그룹은 어린이집에 스승의날 선물을 전달했고 NH농협은행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 NHN, ESG 경영 강화 위한 전담 조직 신설…14개 그룹사 참여 회의체 출범

NHN 사옥 (사진=NHN)
NHN 사옥 (사진=NHN)

 

NHN은 그룹 차원의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설된 ‘ESG TF’는 정우진 NHN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NHN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 회의체에는 NHN 본사를 포함해 총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한다.

NHN은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ESG 전략 및 영역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SG 회의체’는 NHN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각 사의 실천과 성과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 동아ST,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

동아에스티는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 12일(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총 80명(남녀 각각 40명)이 선발되며 최종 참가자는 6월 27일(월) 행사 홈페이지 발표 및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총 5일간 ‘기후 위기 속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 부영그룹,‘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스승의날 선물전달

광주첨단2지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사진=부영)
광주첨단2지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사진=부영)

부영그룹이 스승의날을 맞아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보육교사들에게 앞치마 714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약 2585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과수농가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이 파주시 오도동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이 파주시 오도동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은 17일 파주시 오도동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대진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대진 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농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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