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형 철도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공로 인정

삼표레일웨이 정인철 대표가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인철 삼표레일웨이 대표 (사진= 삼표레일웨이)
정인철 삼표레일웨이 대표 (사진= 삼표레일웨이)

정인철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경부고속철도, 서울지하철 9호선 등 국가 대형 철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기술 및 부품에 의존했던 고속분기기를 국산화하고,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슬래브궤도(PSTS, Precast Slab Track System)를 확대 적용하는 등 국내 철도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삼표레일웨이에 따르면 정인철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대만,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공헌했다.

정인철 대표는 “철도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 종합 철도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 등 성장하는 철도 시장 속에서 국산화ㆍ상용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의 날’은 6월 28일로 철도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관계 종사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됐다. 행사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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