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3일,  '국민 생명안전 캠페인'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   (사진= 김아름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16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성역없는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실만이 비극을 막고, 생명이 소중한 사회를 앞당겨줄 것"이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12일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는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문을 열었고 6월 '해양안전체험관', 12월 '국민해양안전관'이 준공된다"며 "모두 아이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것들"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16생명안전공원'과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역시 귀중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7주기 문재인 대통령의 SNS 메시지 (청와대 제공)
세월호 참사 7주기 문재인 대통령의 SNS 메시지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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