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은 "지난 2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1004섬 신안을 매력적이고 청정지역인 섬으로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소개한 신안군 (사진= 신안군)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소개한 신안군 (사진= 신안군)

NASA는 "한국 서남해안에 위치한 신안군은 많은 사람들을 매력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안좌면 퍼플섬을 조명했다. 이어 "한국 갯벌은 아주 생산적인 에코시스템"이라면서 개벌에 생존하는 미생물들이 해양을 정화하고 많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라고 설명했다. 

또 "신안 천일염은 강한 바람과 태양으로 만들어진다"면서 천일염에 많은 양의 수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자원이라 호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좌도 퍼플섬은 주말이면 2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55만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섬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하고 "각 세계에서 찾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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