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GV가 영화관람과 시, 노래가 어우러진 ‘시 : 럽(詩 : Love) 콘서트’를 진행한다. 총 6회 예정이다.

CGV는 4월 1회를 시작으로 매월 총 6회 '시 : 럽(詩 : Love) 콘서트'를 진행한다 (CGV 제공)

‘시 : 럽(詩 : Love) 콘서트’ 1회 초청자는 신재창 싱어송라이터와 나태주 시인이다. 

소비자는 10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윤동주 시인과 그의 사촌 송몽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동주' 관람 후 신재창 싱어송라이터가 부르는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나태주 시인의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를 듣는다.

이어 나태주 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이 시 낭독과 함께 ‘시가 사람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있다. 

티켓가는 2만원으로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CGV 영업마케팅담당 조진호 담당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시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프로그램 ‘시집이(CGV) 오다!”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시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자리를 정례화했다”면서 “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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