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고미술협회 양의숙 회장 (사진= 한국고미술협회)
제26회 한국고미술협회 양의숙 회장 (사진= 한국고미술협회)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한국고미술협회는 제26대 회장에 양의숙(74) 씨를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양 회장은 50여년 간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며 건전한 문화재 유통질서 확립과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를 위해 노력해왔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양 회장은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의 감정에 대한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해 가짜 감정으로 인해 발생되는 많은 문제점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감정 업무를 보다 공정하게 운영함으로써 애호가로부터 고미술품 감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고미술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 취임식은 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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