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5월 26일까지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특허청은 공모전을 통해 21개 공공기관의 40개의 과제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한국마사회는 서비스 개선 및 디자인 관련 공모 과제를 제안한다. 

첫 과제는 ‘생활승마 예약 어플리케이션(’말타‘) 활성화’다. ‘말타’는 생활승마를 즐기고 싶은 국민과 전국의 승마시설을 매칭 시켜주는 모바일 앱이다. 승마저변확대 및 농어촌 상생발전 위해 지난해 제작됐다.

한국마사회는 ‘말타’의 ▲신규 이용자 유치 ▲승마시설 협업 활성화 ▲편의성 향상’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두 번째 과제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과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정보제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사회는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이용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인 제안 시, 사용자 편의성뿐만 아니라 가독성, 주목성, 조형성 등을 고려해야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계약체결에 따라 대가가 지불되며 ‘말타 어플리케이션 활성화 아이디어’는 최대 50만원,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은 최대 100만원 규모다. 각 제안별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겐 특별상으로 한국마사회장상 및 포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민(개인 또는 팀 가능)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플랫폼인 ‘아이디어로’ (ipmarket.or.kr/idearo/)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3월 18일부터 4월 28일 사이 접수 신청등록 후 5월 26일까지 아이디어를 등록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시상이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