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막전 시작, 정규리그·포스트시즌 거쳐 우승팀 가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한국기원과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사진 왼쪽)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오른쪽)이 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후원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사진 왼쪽)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오른쪽)이 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후원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모습 (출처= 한국여자바둑리그)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모습 (출처= 한국여자바둑리그)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지역연고제를 표방하는 단체대항기전이다.

개막식은 5월 17일이며, 8개 지역연고팀이 참가한 가운데 10월까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이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바둑TV에서 전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장승현 농협 수석부행장은 "세계여자바둑계를 평정하고 있는 최정 선수를 키워낸 한국여자바둑리그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둑이 더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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