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KIS정보통신(주)(대표이사 조성태)과 제휴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였다.

상주화폐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상주화폐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양사가 출시한 '상주화폐'는 카드형 지역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주화폐 App’을 통해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상주시 관내 9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발급을 돕는다. 

새마을금고 상주시 지역화폐는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로 평상시 6%, 명절 등 이벤트 시 10% 할인충전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이용금액의 0.5% MG포인트가 적립(전월이용실적 10만원 이상 시 제공)됐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지역화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카드형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한국조폐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금년 상반기 내 전북 남원시, 전남 무안군에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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