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종결아동을 대상으로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R.A.U.M)에서 자립정착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호종결아동 대상 자립정착지원 교육 실시 (사진= 춘천시)

LH원주권 주거복지지사는 주거 지원 교육을, 강원도일자리재단은 구직활동 지원 안내 및 취업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자산형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 경혜정 주임은 “자립정착교육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자립 지원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보호종료 대상자인 김정민 씨는 “이번 자립정착지원 교육을 통해 그동안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저축의 중요성과 현명한 소비습관 등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고 주거복지, 구직활동 지원 등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러 조언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만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이 사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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