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천원으로 세종문화회관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온쉼표'가 4, 5월 공연을 선보인다.

4월 27일~2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여행’ 컨셉의 공연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 영상과 함께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푸치니,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 ‘무지카 기간테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종근당 KIDS HOPERA>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등 세 편의 동화를 즐거운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키즈 오페라다.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세비야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의 오페라 명곡을 각색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 온쉼포 홈페이지에 신청해야한다. 4월 7일부터 일주일간 신청을 받는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티켓 미구입 등으로 발생한 잔여좌석은 4월 16일부터 공연 전까지 예매 가능하다.